저는 그냥 평범한 18살 여고생입니다.
사실 저희 집은 형편뿐만 아니라 족보도 얽히고
어려서부터 언니의 방황으로 초등학교 6학년때 언니랑 남자와 자는 모습까지 목격하고
당시 싸이월드에 언니가 해명아닌 해명글을 올려 몸파는 언니의 동생이라고 손가락질까지 받았습니다
그후로부터 엄마의 외도, 집착등 여러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아빠는 일찍 집을 나가셨고 생사여부도 알 수 없습니다.
지금도 잠을 자려고 누우면 눈물이 납니다.
왜인지는 몰라도 그냥 잊혀지지 않는 기억들이 스쳐갑니다
저도 모르게 저는 폭력적으로 변하고 있었고
언제부턴가 저에게 화살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차에 뛰어들고 4층에서 떨어져도 보고 손목도 많이 그어보고 약도 먹어봤습니다
근데 죽는게 사는것보다 힘들더군요
스트레스를 받을때면 작은 칼을 꺼냅니다
첫번째론 손목을 긋죠. 안죽을거 알면서도 얕게나마 긋습니다
그다음 칼등으로 신들린것마냥 팔을 긋습니다
이때는 제정신이 아닌듯합니다
정신을 차려보면 팔은 부어잇고 팔목에선 피가 납니다
제가 이제 무슨 짓을 할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저보다 어렵게 자라시고 힘드신분 많은거 압니다.
근데 사람은 작은 희망을 품고 살아야 생기가 돈다고 생각하는데
저에겐 손톱만큼의 희망도 보이지 않아요
스트레스가 자해가 되고 자해가 자살시도로 이어지고
앞으로 저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저를 보듬어 줄 사람은 있을까요
제대로된 친구 하나 없는 제가, 지금 혼자 울고 있는 이 순간에도
연락한통오지않는 핸드폰을 붙들며 끅끅대는 제가 살아갈수있는 세상인가요?
살고싶어요 정말 살고싶어요
이거.. 정신병일까요? 아니면 아..
제가 뭘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