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한 남자애를 봤어. 혼자 모래성을 쌓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보이는거야,
나는 처음보는 남자애한테 다가가서 도와준다고 하고 도와주었어.
남자애가 말을 걸어왔어, "우리 이거 다 쌓을때까지 끝까지 계속 같이 하는거다!"
시간은 계속 갔고 모래성이 대충 완성될 쯤이었어.
남자애 엄마가 남자애를 부르면서 이제 그만 집에 오라고 부르는거야.
"미안해." 결국 모래성은 완성되지 못했어.
먼저 함께하자고 했으면서 먼저 손 놓으면 안되는거지,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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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글을 다시 읽어볼래? 남자애는 엑소야. 다시 한 번만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