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를 마친 20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3살많은 30대 초반입니다.
뭐 이런저런 얘기하기 시작하면 끝도없고ㅠ
제가 답답한건
예비 시어머니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있는데 남자친구한테 "어머님 이러저러한거 이러쿵저러쿵해" 이렇게 말하는거 정말 조심스럽잖아요 민감하게 받아들이면 서로 결혼준비도 본격적으로 시작도 안했는데 감정 상할수도 있고...
그래서 최대한 어머님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면서 남자친구한테는 아무말도 안했거든요
근데 제 마음속에 불만은 있는데 그걸 그냥 꾹꾹 누르고 있으려니 남자친구도 미워지고 괜히 투정도 부리게 되고
가슴이 답답하고 그러네요
남자친구는 영문도 모르고 제가 기분이 우울해있으면 참 자기도 당황스럽고 답답할꺼에요 그쵸?
화난거있냐고 물어보는데 계속 화난거 없다고 하면서 말투가 평소랑 다르니 솔직하게 얘기하라고 하는데
어머님얘기 해볼까 하다가도 안하게 되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남자친구와 서로 마음상하지 않게 하려면 어떤식으로 얘기를 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계속 참는수밖에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