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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얘기하니까 생각나네ㅋㅋㅋㅋㅋ

내가 원샷 활동때 3.1절에 공방을 뛰었는데ㅋㅋㅋ 내생애 첫 공방이라 어딘지도 모르고 해서 아는 언니랑 같이 가기로했다?
근데 지하철역에서 기다리고있는데 어떤 애가 혹시... 베이비세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네... 이랬지
근데 걔가 와 저도 베이빈데! 같이가요! 이러는거야 사람도 좀 있는데.. ㅋㅋㅋ 소리지르고ㅋㅋㅋㅋ
자기도 같이 가기로 한 친구 있는데 걔 기다리는 중이라고.. 근데 걔가 비공식이라 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그러면서 언니 기다리고있는데 날 막 끌어서 올라감 언니랑 거기서 만나기로 했는데ㅋㅋㅋ
그러면서 시간 좀 지나니까 언니분 아직도 안 오셨어요? 지금 늦을텐데 전화좀 해보세요 이래서 전화했는데 내가 그래도 기다리겠다니까 핸드폰 뺏어감
난 공방만 뛰러 온게 아니라 언니랑 만나러 간 거였는데 지금 공방 시간 간당간당하다고 그러니까 오지 마시던지 만날거면 기다리시던지 하라고
진짜 여기서 개당황탔다 님 뭐세요..? 나 조카 당황하면 굳는데 그상태에서 줄로 끌고가서
어버버하면서 앨범이랑 베이비카드 걔가 내 가방에서 꺼내서 스탭한테 보여주고 신분증! 이래서 학생증 주고
줄서있는데 아 그냥 언니랑 설게요;; 이러는데도 아니라고 자기랑 오빠들 보자고.. 걔가 먼저 나이깠는데 00인가 그랬던것같음
입장하는데 언니가 아직도 안 와서 걍 갈까 이러고 있는데 또 걔가 잡아끌음
그래서 들어가서 의자에 앉음
애들 나오기 전에 막 나한테 콘서트 어쩌고 쇼케 어쩌고 하는데 난 당황+긴장해서 뭐라 말 못하니까 표정 구려져서 내 반대쪽 옆인 다른사람이랑 얘기하고
그렇게 공방에서 보고 나오니까 걔 없어져있더라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지하철역에서 기다린댔는데 난 한번밖에 안 와봐서 한참 헤매다가 언니가 데리러와주고ㅋㅋㅋㅋ
내가 이상한걸지 모르는데 진짜 나중에 집와보니까 너무 짜증났음
공방뛰러가는데 난 옷 최대한 차려입고 갔는데 걔는 동네 마트 나가는것같이 입고 머리도 좀 떡져입고... 공방 다 뛴다는데 진짜 너무 편안해보였음
좋아하는 사람 보러 온거면 머리정돈 감고 옷도 단정하게는 입어야되는구 아닌가..? 통화때문에 나쁘게 보이는 건진 모르겠어도 그것도 거슬리고...
ㅜㅠ 내 첫번째이자 십대 마지막 공방은 그렇게 끝났다
쓸데없이 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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