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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남자 피아노치는 여자2

씽씽씽 |2014.01.20 02:40
조회 875 |추천 9
잠이오지 않는밤..

몇글자 끄적입니다.



추천해주신 4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저 알아요 추천과 댓글은 로그인을 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추천과 댓글은 힘이납니다.

무관심속에 저 사라질지 몰라요ㅠㅠ





잔말말고 본론으로ㄱㄱ


그렇게 친해진 이후로 로비에서 레슨을 기다릴때 자주 옆에있게됨.


-하나선생 변호인 봤어요?


-아 변호인 그거 영화요?


-네 제친구가 그 영화 시사회갔다왔다는데 영화 되게 재미있대요


-아 그래요? 그거나 보러가야겠네ㅎㅎㅎ



-그럼 나랑 같이갈래요?



-아...그래요!


'사귀는 사이도아닌데 남녀가 둘이서 영화보러가는거 무슨 의미있는 거 아닌가?'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이지만 학원에 실용음악학과 대입을 준비하는 레슨생들때문에 늦게까지 레슨이 이어짐.


그리고 그날이 후니랑 변호인을 보러가기로 했던 날임.



나는 비교적 레슨이 일찍끝나서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원장쌤이 지나가시면서


원장쌤- 후니 선생기다리고잇는거에요?


글쓴이-아 네ㅎㅎ


원장쌤- 후니선생이 하나선생한테 관심이 많던데 잘해봐요



글쓴이-아...그..그래요?ㅋㅋㅋ




글쓴이는 꽃다운 스무살.


후니는 군제대한 스물 여섯.



난 이제 스물인데 스물여섯이랑?....



음...



후니- 오래기다렸죠?


글쓴이- 아... 아니 뭐



-영화보러갈까요?


-아..네




영화보면서도 나와서 카페가면서도 나혼자 심각하게 생각하고있음




후니- 영화어땠어요?



글쓴이- 나이가 좀 많은거같아요




?? 내가 지금 무슨말을 한거지.




글쓴이-아...아니 아니 질문이.. 질문이 뭐였



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나선생!!!




글쓴이-아...네




후니- 나랑 영화보러온게 부담스러워요?





글쓴이-아... 아니 그런건아닌데요

원장쌤이 아까 후니선생님께서 저한테 관심있다길래 여섯살차이면 음...





후니- 앜ㅋㅋㅋ 원장쌤이 그얘기하셨어요?




글쓴이-네...




후니- 그말이 맞긴한데 그냥 호감있어서 그런거니까 부담갖지 말고 그냥 편하게 대해줬으면 좋겠어요
불편하면 말하구요




글쓴이- 아 네!



그러고 영화도보고 밥도먹고 카페도가고 크리스마스이브를 재밌게보내고 크리스마스날 다시 출근함ㄷㄷ



우리의 입시생들을 위해..♥



어찌보면 나랑 동갑인데 내가 마지막 보충레슨을 해주는 그리고 반주를 해주는 제자?분들이 계심.




크리스마스라 여섯시?쯤 마치고 내 레슨을 함.




어제 그런말을 해서 그런지 좀 어색하긴했음.


또 바이브레이션 레슨을함




나는 왜 그게 안되는거지?




후니가 다가오는데 분명 레슨때문에... 바이브레이션때문에 오는건데 엄청 심장이 막 좀 떨렸음.



그러고 좀 묘한 분위기가형성 되다가 내가 먼저 입술에 뽀뽀해버림.


그게 둘다 너무 가까운 거리였고 사실 나도 좋은마음이있었음




순간 정적이흐르다가 레슨이끝남.





한동안 둘이 말을 안햇음 레슨도 레슨만함.




그러고 12월 31일 우리학원 송년회가있었음.


어쩌다보니 후니가 내옆에 앉아 그렇게 서먹한 사이가 됐는데 내가 술을 마신지 얼마 안됐다보니 주량을 넘기고맘.


원장쌤이 많이 취한거같다고 후니한테 부탁을햇음.



그러나 후니가 우리 집을 모르니까 근처공원가서 술깨는 약을 좀 먹이고 기다려줌.



난 좀 정신이돌아와서 어떻게 된건지 물어보고 고맙다하고 집에 가려는데 후니가 잠깐 앉아서 얘기하자고함.




-앉아서 좀 얘기좀 하고 갈래요?




나 앉음.. 또 정적이 흐름..








-음.... 알고잇겠지만 난 하나선생한테 좋은 감정이잇어요


-아.......네



-그래서 말인데 우리 사겨보는게 어때요?





-아...........네






-응???? 그게 무슨대답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게.....


저도 좋아요ㅎㅎ





다음날 술이깨고 정신을 차렸을때 한편으로는 그날 취해버린게 나았다고 생각함.




그때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학원에서 사내?연애를 시작함.










나중에 들은얘기인데 후니가 상담실장님께 자기가 레슨을 하겠다고했고 원장쌤이랑 모두들 자리를 마련해서 밀어준거라함.




다들 사내연애하다 헤어지면 어쩌냐 하는 말들이있지만 지금은 지금만 생각하기로함.




연애이야기는





























다음편에 이어집니당♥





추천수9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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