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이참많이오네용ㅎㅎ
다행이에요.
어제 저희학교 실용음악과 실기고사가있었거든요.
학원입시생친구들 반주해주러 갔는데 어제 눈왔으면 우리 모두 얼어죽을뻔했을거에요ㅋㅋ
무튼 제자들? 친구들? 모두 정시합격하길 바라며 오늘도 로비에서 끄적여봅니다.
본론으로ㄱㄱ
그렇게 후니와 나는 사귀게됨.
후니와 내가 사귄다는건 아직 비밀임.
사귀고 얼마안됐을 때엿음.
2~3시쯤 학원문을 여는데 출근시간이 따로 정해져있지않아 일찍 오시는 선생님이 학원 세콤을 풀고 문을 여심.
우리는 이틈을 타서 연애를 함.
점심때쯤 후니랑 만나서 점심을 먹고 학원문을 열고 로비에서 알콩달콩 연애를함.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가 있다면서 이어폰 한쪽을 끼워주면서 같이들음.
원래 글쓴이는 남의 이어폰 같이 끼는 거 싫어하는데 군말없이 낌.ㅎㅎ
-내가 내친구 결혼식때 축가부른 노래야 어때?
사실 노래를 그렇게 잘 부르는거같지않았음.
글쓴이는 보컬전공이 아니니까 뭐가 잘부르는지는 사실 잘 모르지만... 이걸 어떻게 말해줘야하나 싶었음
-음... 좋네
-그치?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휴대폰을 키는데 정키노래인거임.
-뭐야 이거 정키노래잖아
-ㅋㅋㅋㅋㅋㅋ응
아니 자기가 결혼식축가로 불렀다며 그럼 당연히 지가불른걸 들려줘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내가 축가부른게 이노래라는거지
하긴 나도 좀 바보같음. 후니목소리 알고서도 심각하게 듣고 앉아있었음.
그때 상담실장님 들어오심.
우리는 뭐라도 들킨건마냥 당황했는데 상담실장님의 돌직구
-후니야, 하나선생이 그렇게 좋니?ㅋㅋㅋㅋㅋ
우리 둘다 뻘쭘해잇었음
상담실장님은 원장쌤 아내분이신데 후니가 원장쌤과 사제지간이었으니 친했음.
그러고 학생들이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하고 우리는 각자 레슨을 했음. 그러고 그날은 그렇게 지나간듯 싶었음.
음... 이게 끝인데?
아쉽지않아요?
내글솜씨가 형편없는데 여러분들이 내 글을 읽는 이유는 길어서 아님?ㅋㅋㅋㅋ
아님 말고 그런의미에서 에피소드 하나더 공개.
사귀고 난 후 레슨때엿음.
사귀는 사이이긴하지만 레슨때는 정말로 진지함.
바이브레이션하고 호흡은 그렇게 넘어가고
곡레슨을 들어가려고 곡을 찾기로함.
로비에있는 데스크로 가서 컴퓨터 하나를 두고 검색함.
아! 방금생각난건데 스마트폰이 있는데 둘이 붙어서 왜 그렇게 찾았나 싶음ㅋㅋㅋㅋㅋ
-이거 어때?(후니)
찰.랑.찰.랑
후니 째려보면서
-장난해?
-ㅋㅋㅋ아 알았어
내가 혼자 계속 찾고잇는데 커피마시면서 내쪽으로 오더니
백허그하듯이 날 감싸더니
-이건어때?
같이 마우스잡는데 정말 난 심장이 터질뻔했다.ㅋㅋㅋㅋㅋㅋ
아 또 설레네
로비에서 이러고있음안되는데
무튼 그래서 찾은 곡이....!!!!!
다음편에 공개됩니다!
4시반 레슨준비하러가야되서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댓글과 추천은 번거롭지만 제가 글쓰는 힘이 납니다.
무관심속에 제 글은 사라져가요...ㅠㅠㅠㅜ
아참 제 톡채널이 즐겨찾기 하나가 추가됐어요
누구신지 모르지만 그분 복받을지어다!!!
전 레슨하러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