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판에서 노스페이스 페딩을 사달라면서 어머니께 짜증을 부리는걸 보았다는 글을 봤어.부모님이 힘들게 자식 먹여살리려고 버는데 아들은 돈귀한줄도 모르고 막 쓴다는거겠지?근데 막..생각해보니까 내가 혹시 그러는게 아닐까 걱정이되더라고내가 민석이 포토북이나 엑소앨범 굿즈같은걸 엄마께 사달라고 떼써서 얻는것도아니었고아직 사회에 나가지못한 학생이어서 많지는 않지만 부모님이 가끔씩 주시는 용돈이랑 친척분들이 주시는 돈이랑 장학금탄돈중 일부..등등해서 모아서사긴하는데갑자기 이래도 되나싶더라고.뭔가 되게..이상했어.차라리 옷을더샀으면 덜 느꼈을 느낌같고.순전히 아이돌 팬노릇을 하느라 돈쓴다는게 부모님께 미안해야할 일같은?부모님께 직접적으로든아니든 부담가는게 아닌데도말이야.
아이돌 팬질하면서 부모님 부담안드리고 그러는건 괜찮은거겠지?저이야기랑 나랑은 다른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