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놀이기구는 바로 사막에서
엄청난 속도로 쌩쌩 달리는 경주차.
밖에서 구경만 하는데도 스릴이 그대로 느껴진다.
셋이 보자마자 마음이 통했다.
그래, 우리도 타자!!!!!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서로 수다 떨고 사진 찍으면서
거의 한 시간을 넘게 줄서서 기다렸는데
거의 중간 정도까지 왔을 때..
갑자기 안내방송이 나오면서
지금 경주차에 문제가 생겨서 수리중이라고
얼마나 걸릴지 장담할 수 없으니
비상구를 통해 빠져나가란다. ㅜㅜ
어쩌지, 어쩌지, 엄청 망설이다가
너무너무 타고싶어서 우린 끝까지 기다렸는데
10분, 20분, 그리고 30분이 넘어갔을 땐
사람들이 포기하고 조금씩 빠져나갔다.
그래도 조금만.. 조금만..
그렇게 끝까지 기다린 덕분에
결국은 환호성과 함께 40분쯤 뒤에 정상가동.
우리 앞에 있다가 포기하고 간 사람들 덕분에
대신 줄이 훅-훅- 줄어서 내심 기뻐하며~♬
그나저나, 줄 기다리면서 찍은 하늘 사진.
우와, 진짜 파랗다. (*.*)
그리고, 사진속엔 실감나게 담지 못했지만,
이 경주차들은 천천히 달리는 게 아니라
엄청 쏜살같이 지나가버린다.
연속촬영으로 찍어서 그나마 차를 담았지,
아니고선 셔터 누르자마자 이미 사라져버리고 만다.
추억도 남길 겸,
아이폰 들고 타서 동영상도 찍어놨는데
머리카락에 얼굴은 다 가려지고 비명소리만 꺅-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이기구를 2개 타고나니 슬슬 배가 고파 오고,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솔솔~
바로 옆에 이런 음식점들이 있었구나. :)
점심먹기 전에 간단히 산책도 하고
놀이공원도 한 번 쭉~ 둘러볼 겸,
발길이 가는데로 한 번 걸어본다.
와, 한폭의 그림처럼 멋진 디즈니랜드의 풍경들.
앗, 보기만해도 엄청 무서워보이는 이 놀이기구.
잠시 후, 점심식사 후에 우리가 타게될..
진짜 빠르다.
보고 있으면 순식간에 사라져버린다.
아, 여기도 너무 예쁘다.
궁전같은, 진짜 동심의 세계에 온 것같은 그런 기분.
액자에 걸린 그림같다.
이렇게 예쁠 수가.
일단 우리는 걸어서 관람차 있는 곳까지 왔다.
여기선 관람차가 뎅굴뎅굴 굴러다닌다.
왠지 어지로울 것 같은. -_-;;
그 앞에 츄러스 가게가 보이길래,
냉큼 하나 사 들고.
수현이는 터키, 칠면조 고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선 저게 인기가 좋은가 보다.
다들 손에 저거 들고서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버터구이 옥수수.
자, 이제 배도 채웠으니
소화도 시킬 겸 퍼레이드 보러 이동! :)
진짜 놀이공원 파트너들을 너무 잘 만난 덕에
너무너무 순조롭게 모든 일이 착착착착.
여기와서 놀이기구 3개 타기도 힘들다던데
우리는 예약 걸어놓고 진짜 타이트하게 6개나 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