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말을 너무 안하는 여친 어케하죠?

음소거 |2008.08.28 17:09
조회 4,556 |추천 0

 

저에겐 2주정도 된 여친이 있습니다 ..

 

 사귀게 돼서 연락많이하는데  전화를 많이하는 편입니다 문자도 꽤 하구요.. 거의 이친구와 한 통화시간만 이번달만 500분이 넘습니다.

 

일단 결과만 보면 해피엔딩인데..

 이 친구가 말을 참 아끼네요..ㅜㅜ 보통 한번하면 30~60분가량을 합니다. 조금하는 편은아니죠. 그런데 이친구가 말하는 시간은 대략 5~ 10분가량입니다 나머지 25분~50분가량은 저혼자..

이젠 벽보고 말하거나 고양이와 1시간가량 말할수 잇는 스킬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도 그냥 만족스럽습니다. 제 컨디션이 기본일경우엔..

 

하지만 대화를 하다보면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짜증나거나 화날 경우도 있자나요 그럴경우엔 다음 대화가 생각나지 안고 여지없이 정적이 흐르게 됩니다..

 

그런데 이친구 그 정적을 넘흐도 싫어합니다. 말두 안함서..ㅡ.ㅡ++  그러다 제가 말을 하게 되죠 말좀 하시라구.. (서로 말 놓은 상태입니다.)

 

그럼 그친군 왜 자기시키냐궁 시키지 말라면서 오빠가 계속 말하면안돼? 난 듣고 잇는거 좋은데.. 라고 합니다.

 

남들은 아직 안편한가보다 라구 하는데 첫만남때 (친구와 저는 다른 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터미널역에 앉아서 집에 가는걸 기다려 주고 있었는데

 제가 안되겠다 집에까지 댈다줘야 맘이 편하겠다고 했더니 갑자기 발을 걸면서 붙잡아줄때 거   있어라.. ~ 라는 멘트를 날리더군요..

 

자기말론 엄청 낯가림이 심하다고 하는데 ㅡ.ㅡ;; 저처럼 편한 사람 못봤답니다.

 

대체 어떻게 하면 이친구가 저와 자연스레 대화할수 잇을가요..?

 

이친구의 증상을 예로들어보면..

 

남자 : 이 컵이쁘지?

여자 : 어 이 컵 전번에 어디서 봤는데 난 특히 이 컵부분이 맘에 들더라.. 어찌고저찌고

 

이런게 보통의 사이좋은 커플들의 대화죠..

 

우린..

 

나 : 이 컵 이쁘지?

친구 : 어.. 이쁘네....

끝..

이쁘네.. 이쁘네..ㅡㅡ;; OTL

그럼 제가 다시 다른 주제를 꺼내 이야기 합니다.

나 : 배트맨 시리즈 봤어?  

친구 : 어

나 : 원래 배트맨 별로 안좋아해서 한번도 안봤는데 진짜 재밌더라 특히 조커 연기 진짜 같더라 그 입맛 다시면서 조금 시간끄는 부분에서 뭐랄까 그 진짜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렇게 말할거 같은 느낌이 들지 안아?

친구 : 어 그런것도 같네...

 

* 웬지 거 있어라..~~~ 하는 말에서 카리스마 이런거 있는 친구로 볼수도 잇는데 이친군 160도 안되는 아주 아담한 체구에 얼굴도 귀엽구 말투도 귀엽게하는 그런 귀여운 친구랍니다..ㅡㅡ;;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