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10년만에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
<올드보이>
워낙 박찬욱 감독님 팬이기도 하고, 리메이크된 <올드보이>는 어떤 매력이 있을지
궁금했기 때문에, 개봉하고 씬나게 보러 다녀왔습니다!!
스파이크 리 감독 曰
"내가 만들고 싶은건 리메이크가 아니다. 내가 만들고 싶은건 재해석이다"
역시!! 스파이크 리 감독 답게,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올드보이'를 멋지게 완성해 냈습니다!
원작보다 더 강렬하고 더 잔혹하게 살아난
멋진 리메이크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원작과 다른 반전, 예상밖의 스토리에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스포는 빼고, 살짝쿵 얘기해 볼게요!)
먼저, 한국판 <올드보이>에서 오대수를 감금하는 캐릭터 '이우진'이
리메이크 되면서 설정이 변경되었는데요.
샬토 코플리가 맡은 '에이드리안 프라이스'에게 숨겨진...
복수를 계획할수밖에 없던 과거의 끔찍한 비밀이 있었습니다ㅠ_ㅠ
한국판 <올드보이>에서는 유연석과 윤진서가 연기한
이루어질 수 없는 남매의 사랑이 있었다면!!ㅠ
미국판의 '에이드리안 프라이스' 캐릭터의 과거에선...
가족의 비밀스런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더 다층적이고 충격적이었습니다ㅠㅠ
그리고, 후반 또다른 ㅎㄷㄷ 반전!!
'조 두셋'도 오대수처럼 딸을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는데!!
딸과 다시 만나지만!!!!
한국<올드보이>와는 다르게 끝에, 더 충격적인(?) 결말이 추가되었습니다.ㅠ
(한국/미국 두편의 <올드보이> 모두 결말은 넘 슬프네용ㅠㅠ)
그리고, 관람후 기사를 찾다가 보게된 김도훈 기자의 GV!!
관람하신 분들이라면 참고로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올드보이> 리메이크에 대해 보다 더 풍성하게 알수 있었는데요,
몇가지 문답을 살펴보면~
"할리우드 판권 판매의 90%가 할리우드에서 그냥 사장되는데,
<올드보이>가 2003년부터 10년이나 흘러
리메이크되고 개봉이 되었다는것 자체가 기적적인 일"
이라고... 그만큼 이번 리메이크가 특별하고 의미있다고 할수 밖에 없겠지요!
"산낙지 장면의 문어 대체씬은 오리지널에 대한 귀여운 오마주"
ㅎㅎ 기대했던 산낙지 장면에 대해서는....
문어나 낙지는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ㅠ_ㅠ
굉장히 혐오스런 동물이라고 생각하고, 크라켄이라는 신화적 괴물도 존재하듯
가장 끔찍한 괴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라는데요!
그걸 산 채로 먹는다는 것 자체가 서양인들에게는 엄청난 공포라고 하네요;;ㄷㄷㄷ
"원작에서의 산낙지 장면에 대한 임팩트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이었을 것
아마 조슈브롤린이 산낙지를 먹는 장면을 찍었다면
아마 관람등급이 더 높아졌을 수도"
(ㅋㅋㅋ 이정도까지야??? 서양애들 겁쟁이네ㅎㅎㅎ)
추가로 기자님이
"오리지널 영화의 제작국 관객인 우리로서는 다른나라 관객들보다
조금 더 즐길거리가 많은 영화가 아닌가. 어떻게보면 축복이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전 이 말에 참 공감이 가더라구요. (박찬욱 감독님 팬이라 그런가^^;)
아직 못보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원작과 비교하면서 보는 색다른 재미가 쏠솔한ㅎㅎ!!
리메이크 <올드보이>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극장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