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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고백하러 갑니다.

용기내기 |2014.01.23 15:20
조회 530 |추천 6

저 내일 고백하러 갑니다.

계속 친구로 지냈다가 용기를 내어 너한테 할 말이 있다고 만나자고 했습니다.

어제 식당도 예약해놨습니다.

예쁜 옷도 샀습니다.

 

네. 전 여자입니다.

그는 제가 만나자고 해도 전혀 눈치를 못챕니다.

집에 무슨 큰 일이 있냐고 해요...

 

그의 마음이 어떤지 확실하지도 않은데 여자인 제가,

그것도 앞으로도 계속 볼 이 사람에게 고백한다는 것이 무지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내가 그를 너무 많이 좋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

내가 부인하려고 해도 너무 절절하게 인정해버리고 말았으니까,

그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게 죄도 아니고.

이렇게 누군가가 마음에 깊게 들어온 다는 거, 쉬운 일 아니니까요.

 

그냥 놓쳐버리면 너무 아쉬울 거 같아서 고백하려고 합니다.

휴.....

 

오늘 아침에는 꿈도 꿨어요....ㅋ

내일인데도 지금도 너무 떨려서 누구에게라도 얘기했어야 했어요. ㅋ


내일 날씨가 좋기를,

피부에 트러블도 가라앉고, 피부도 맑기를,

내일 가장 예쁜 모습으로 있기를,

그런 나를 여자로 봐 주고 예쁘다고 느끼기를,

음식은 맛있기를,

분위기도 로맨틱하기를,

지혜롭고 현명하게 이야기 할 수 있기를.

나의 가치와 매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기를.

그의 마음이 나와 같기를......!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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