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주된 새내기 주부입니다.
저희가 신혼 생활 시작하면서 제가 요리 좋아하고 해서 주방을 신경써서 한다고 에넥스에서 싱크대 설치 했습니다.
싱크대 디자인이랑 다 괜찮았습니다. 주변에 결혼하는 친구들이나 지인들께 좋다고 소개도하고 그랬는데......
문제는 사후 처리였습니다. 브랜드 인지도가 있어서 그런 문제는 없을것 같았는데 동네 사재 싱크대 보다고 못합니다ㅠㅠ
저희가 신혼여행 다녀와서 보니 싱크대 밑에 물이 고여있더라구요.
뭐가 문제인지 알아보는 과정에서 관리사무소, 여러 설비 없체랑 인터리어 했던곳 보일러 등 관련된 업체 연락해서 알아본 결과 싱트대 설치하면서 잘 못 된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월요일에 싱크대 업체에 연락했더니 as기사가 와서는 사진만 찍고 자기가 설치한게 아니라서 그냥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물이 새고 있는데.....이거라도 막아주고 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다음날 오전 중으로 연락 오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몇번이나 받고 갔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오전에 아무 연락없어서 제가 몇 번이나 as센터에 전화했는데 알아보고 연락 주겠다는 말만 계속하고 연락을 주기는 커녕 제가 다시 전화하면 12시까지는 연락준다 오후 3시까지는 연락준다하더니 저녁6시까지 와보겠다고 하더니 결국 저녁7시 10분에 왔습니다. 여기까지도 참았습니다. 다들 바쁘실테니까요.
그런데 와서는 본인들은 제대로 설치했고 다른 업체 책임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른 공사는 싱크대 공사 전에 이미 공사를 마치고 다 저희 부부가 확인 했고 싱크대 공사가 제일 마지막에 한 거라고 말 했더니 갑자기 이것저것 또 살펴보더니 이번에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문제라고 하더군요. 수도관에 금이 가서 물바다가 되어 있는데 자연발생이라니요!!
보일러업체와 설비업체, 관리사무소등 다른 업체들이 와서 동파같은 자연적인 문제가 아닌 인위적인 실수로 수도관에 금이 간 것이고 싱크대 설치하면서 잘 못 건드린 것 같다고 해서 연락드린거라고 다시 한번 설명 드렸습니다.
그래서 기사님이 본인이 해결해줄 수 없다며 본사에 들어가서 의논해보고 연락주겠다면 그냥 가시더군요. 그래서 또 하염없이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그 다음날 팀장이라는 사람이 전화해서 서로 얘기 하다가 수리 비용 견적 내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설치기사가 물어내야 되는 부분이고 얼마 안하면 우리 쪽에서 부담했으면 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결국엔 회사아닌 설치기사가 개인적으로 물어야 하니까 그냥 저희부부가 비용을 부담하라는 얘기더군요.
그래서 견적을 내 보니 10-20만원정도 나와서 저희가 부담하겠다고 연락을 했더니 이번엔 팀장, 설치기사, 본사에 반나절 내내 전화했는데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더군요.
수요일이나 되서야 겨우 연락이 되서 그냥 우리가 비용을 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동네 설비업체 3군데 문의 했더니 모두 싱크대가 없어야 작업한고 하셔서 싱크대를 해체했다가 다시 조립하는 것만이라도 해달라고 했더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 후로 또 다시 관련된 사람들 모두 전화 안 받습니다. 설치, 영업 하면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받지도 않고 연락도 없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 되지 않습니다.
신규 고객이었다면 즉시 받았겠죠.......
결국 오후에 연락되서 비용 우리가 내고 문제 부분 싱크대 이동만 부탁드렸더니
이것도 어렵다고 그걸 왜 자기들이 해줘야 되냐는 식으로 나와서 이정도는 해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이번에 알아보고 연락준다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것 때문에 신혼집에 보일러도 못 틀고 물도 사용하지 못해서 근처 동생 집에서 신세지고 있습니다. 결혼하고 신혼집에 들아가지도 못하고 있는데 배째라 식으로 나오니 정말 너무 속상합니다.
에넥스 정말 너무 합니다. 자기네들 기사들 일당으로 생활하니 뭐 어쩌니 하고 남들 생활은 조금도 생각을 안하고 화장실 들어갈때 마음 다르고 나올때 마음 다르다는 세상이지만 너무 억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