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에요
여자친구가 채팅으로 만난 남자가있단걸 알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사귄지 6달이제 조금넘은 24살 학생입니다
평소 저희는 서로 구속?같은걸 많이하지않아요
저도 그런걸싫어하고 여자친구도 좋아하지않습니다
그래서 서로핸드폰을 본적도없고 어디 놀러가거나
술자리에 갈때도왠만하면 터치하지않습니다
서로믿기때문에 여태껏 그런게 문제된다고 생각은
안했어요
근데 이번에 여자친구와 만나서 영화관에 갔습니다
영화끝나고 카페에서 커피를마시는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극장에 목도리를 두고왔다고
하더라구요 같이 극장에가려했더니
바로 위층이니 혼자얼른갔다오겠다고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백화점내에있는 영화관이라 같은건물이에요)
암튼 여자친구가 급하게 올라가면서
핸드폰을 카페 탁자에 두고갔습니다
근데 조금후에 폰 액정에 카톡이뜨더라구요
남자분 이름이였는데 보이는 카톡내용이
어떤게 맘에들어? 골라봐 그거로해보자
부끄러워하지말고
이런내용이였습니다
갑자기 기분이이상하고 이럼안되는데 모르는남자한테
저런 내용의 카톡이오니 불안해져서 카톡을 열어봤습니다
열었더니 여자 나체사진이 네댓장 정도 같이 보내왔더라구요
많이놀랬습니다 묶여있는 여자사진과 무슨 개목걸이
하고있는 사진도있었습니다
카톡상단에 추가/차단하기 이런게뜨는걸로봐서
아직 추가한 사람이아닌거같은데
하..,잘모르겠습니다
훔쳐보면 안된다는걸알면서도 여태껏 얘기해왔던
내용을 올려보니 일주일 전쯤에 채팅에서 만난것
같더라고요
첫대화가 이제 채팅창끄겠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리고 나이는몇이고
몸무게 키 이런것들을 주고받고
어떤방식을 좋아하는지 (맞는걸 좋아하냐는둥 욕을 듣는걸 좋아하냐는 그런내용도 있었습니다)
이런내용이 있었고 마치 남자친구처럼
밥은먹었는지 오늘은 뭘했는지 그런 얘기를 했더라구요
이거참..어떻게 해야될지 누구냐 물어봐야할지
모르는척 일단 넘어가야할지 고민했는데
카톡을 이미 열어봐서 제가본건 당연히 알테고..
그래서 여자친구가 왔을때 일단 카톡을 열어본데에
대해선 사과를하고 누군지 무슨일인지 물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울거같은표정으로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일단 이상태로 뭘하기에도 그래서 집에 데려다줬습니다
끝까지 여자친구가 아무얘기도 안해줬는데..
어떻게받아들여야할지 여자친구는 왜이런생각을한건지
조언을구하고자합니다,, 저에대한마음이 변한건지
물어보기에도 그렇고 처음으로 판에다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