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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부대 중사가 저희언니를 성추행했습니다

백골케로로 |2014.01.24 16:32
조회 1,622 |추천 7

죄송합니다

여기에 올릴 글은 아니지만 그나마 여기가 많은 분들이 보신다기에 여기에다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20대 여자입니다

성추행 관련 안좋은 일들을 가끔 글로 보기만 했었지 친언니에게 이런일이 일어날지 몰랐습니다

정말 황당하고 억울해서 잠이안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현명한 분들의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몇개월 전 늦은 새벽에 언니에게 성추행 당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언니는 건대의 한 감성주점(춤추는술집)에서 술을 마시면서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놀고 있는 도중에 자꾸 언니의 허리를 감싸는 남자가 있어서

그걸 본 제 친구가 그 남자의 손을 계속 치워줬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남자의 터치는 계속 되었고

화가 난 언니는 하지말라고 그남자에게 얘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 남자는 멈추지 않고 그남자에 손이 다리 사이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참던 언니는 폭발 했고 그남자를 데리고 카운터쪽으로 나와 밀치면서 뭐하는짓이냐며

손바닥으로 뺨을 쳤다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하지 말라면서 경찰 부르라고 그 남자를 자리에 앉혔고 

언니가 신고 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 남자는 도망을 가려고 했답니다

그걸 본 직원들이 그 남자를 제압 했고 그렇게 경찰이 왔습니다

그렇게 경찰서에 갔는데 그남자의 친구가 따라온 제친구에게 그냥 합의를 봐달라며

주변에 잘생긴 사람이 많으니 소개를 시켜준다고 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우리언니를 만지는걸 가게 매니저오빠,직원들 제친구도 보았고

거기다가 그남자한테 성추행당한 다른여자도 있었습니다

그분은 번거로워지는게 싫었는지 신고하진 않았고 불리한 상황이 있으면 연락달라했습니다

그런데 그남자의 신분이 군인이랍니다

티비에 나왔던 강원도 유명한 부대에 중사라는데 꿈이 경찰이랍니다

자기 인생이 망가진다며 펑펑 울고 잘못은 뉘우치지 않은채 뺨 맞은거로 맞고소를 한 상태입니다

사건이 터진지 약 5개월쯤 지났는데 언니는 매일 경찰 전화를 받고 여기저기 불려다닙니다

정말 스트레스 받고 미쳐버리겠다면서 하소연을 하구요

그 중사는 언니의 진술서를 복사해 줄줄 외우면서 소환할때마다 같은 진술을 한다고 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 언니의 내용진술에 안맞는 부분이 있으면

전이랑 말이 안맞는다며 옆에서 따지기도 한답니다 진짜 골까는 케로로년이지요

 

 

 

언니가 너무 디테일하게 쓰는걸 원치 않아 최대한 간단히 정리해서 썻습니다

나라를 지킨다는 군인이 꿈이 경찰이라는 남자가 술먹고 여자만지고 다니는게 맞는건지요

약 5개월정도가 지났는데 아무런 처벌이 없다는게 참 억울합니다

그 유명 부대는 TV에 나온 이미지로는 엄청나게 빡세다던데..

성추행한 중사처벌은 솜방망이 인가봅니다 아니면 알면서도 이미지때문에 쉬쉬 하는건지

처벌이 당연히 있어야하는데 이상한 생각까지 듭니다

오히려 언니가 자기 인생을 망치려 한다며 돈 받으려고 하냐는 식으로 말하는데

그 중사놈을 진짜 처벌해주고 싶습니다

정말 어떻게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글밖에 쓸수가없네요..

도와주세요 ㅠㅠ

 

 

 

 

 

 

 

 

 

 

 

 

 

 

추천수7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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