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뽱! 터지는 꼬마들 이야기좀 듣고가세요!!♪

하늘샘 |2014.01.24 22:20
조회 122,349 |추천 816

 

 

안녕하세요!만족

 

사회생활 3년차

아직은 20대 초반...(제발..) 대한민국 청춘입니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저에게

딱 하나! 자랑거리가 있는데요~

 

 

 

 

 

 

 

 

바로.......

 

 

 

 

 

 

 

 

 

 

 

 

 

 

 

 

 

 

 

 

 

 

 

짜라~

 

 

6살 꼬마군단 이랍니다!!!!짱

눼!! 저는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지나가다 예쁜 여자아이를 보면

" 우리 OO이도 내일 저렇게 머리 묶어줘야찡♡"

티비에서 후가 통닭 폭풍흡입하는 모습을 보면

" 오! 저 정도면 우리 OO이랑 먹방배틀 무리없겠어" 합니닼ㅋㅋㅋ

 

 

 

 

 

하루종일 뽜이팅! 넘치는 꼬마군단과 함께 있으면

뽱! 뽱! 터지는 일도 참 많은데요~

살짝쿵 올려봅니다^^*

 

 

 

 

 

 

 

 

 

1. 이 친구는 기억력이 참 좋아요! 

   무한도전 자유로가요제 노래 전곡을 다 외웠더라구요! 

   (외워서 말이지요!!!)

   글자도 꾸미고 ~~ 물결표시도 넣은거 보이시시나욬ㅋㅋ??

   형도니가 랩을한다 헝~헝~헝~ㅋㅋㅋㅋㅋㅋ

 

 

 

 

 

 

2. " 선생님 이거봐요! "

    털실을 이용해서 얼굴꾸미기를 했더라구요^^

    기특하고 잘했길래 사진을 찍어놨어요.

    다음날......... 아침에 교실에 들어섰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완전히 탈모된 모습에 실망할까봐 빛의속도로 강력접착제로 원상복귀해놨답니닼ㅋㅋ^^; 

 

 

 

 

3. 이건 제가 제일 빵! 터졌던 일인데요~

   간식시간, 고구마랑 우유를 먹고 있었어요.

   한 아이가,

   " 선생님 , 몇살이에요?"  (그걸...1년을 다보내고 물어보니..ㅠㅠ)

  

   장난기가 발동한 저는, (평소에도 이런 친근한 장난을잘해욬ㅋ^^;)

   " 선생님? 10살! 너희랑 얼마 차이 안나^^ 편하게 '언니' '누나'라고 불러!"

   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바로,

 

   " 알겠어 누나" 하네요...ㅋㅋ

 

    그러더니,

   " 누나, 치약짜줘. "

   " 누나, (양칫물) 행궈? " 이러구욬ㅋㅋ

 

   조용히 간식만 먹고 있던 한꼬마가

   편지를 써왔는데 이렇게 써있더라구욬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아이들 앞에서는 미소를 잃지 말아야 겠어요ㅜㅜㅋㅋ

 

 

 

4. 요즘 저희반은 겨울왕국에 푹~ 빠져있어요^^

 Let it go 노래를 흥얼 거리리기도하고 ~  겨울왕국 놀이도 하고요^^

 한 친구가 한글노트에 열심히 무언가를 쓰고있길래 가서 슥~ 봤더니

겨울왕국 등장인물은 나름대로 해석했나봅니닼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지 않나요?

특히 크리스토프 : 사슴키워주는 사람ㅋㅋㅋㅋㅋ혼자 얼마나 웃었는지...ㅋㅋ

 

 

 

 

5. 마지막으로....퀴~즈!

   컨츄리 컨츄리 열매먹은 저 꼬마는

   누구일까~요????

 

정답은............

6살 꼬마군단을 이끌고 있는 저 랍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 아인줄 아셨죸ㅋㅋ

원래도 빨갛지만 온천갔다오서 더 빨간 토마토가 되었다고 해욬ㅠㅠㅋㅋㅋ

 

 

 

 

 

꼬마군단들의 재미있는 사진들, 영상들이 참 많은데ㅠㅠㅠㅠ

제 마음대로 아이들의 얼굴을 올릴수는 없는지라...ㅠㅠ

흑 아쉽습니다.ㅠㅠㅠ

 

 

 

19명의 꼬마군단들과 함께있으면

근무하는 8시간이 8분같이 지나간답니다^-^ (물론, 80시같 같을때도 있답니다ㅠㅠ)

아침에 출근하면서 마음속으로 항상 되새기는 말이 " 아이들의 말과 행동에 공감해 주자"

인데요~^^

오늘 기분은 어떤지~ 누구와 놀고싶은지~ 왜 속상한지~ 무엇이 재미있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자하는 느낌.아는^^ 선생님이랍니다.

우리 꼬마군단의 느낌은 소중하니까요. 헿♡

 

 

 

 

 

 

 

 

 

추천수816
반대수6
베플프링글스|2014.01.27 17:46
아이얼집에 보내는 워킹맘으로서 사무실에서 이것저것 일하다 짬시간에 판을 보다보면 어린이집 학대니 뭐니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고 무서워서 서늘해지는데.. 이런따듯한 글 보니 얼릉 퇴근해서 아들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베플|2014.01.27 17:55
어쩜..애기가 글씨도 정말 예뻐요~
베플|2014.01.27 18:17
우리 아기도 곧 보낼 예정인데 님같은 사랑스런 선생님 만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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