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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아닌 집착으로 변해버린 내 자신..

힘듭니다아 |2014.01.25 16:15
조회 523 |추천 0
어제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여자친구는 대기업 직장인이고 전 취준생이네여..
저희는 씨씨로 시작해서 어제 이후로 950일이 넘는 연애가 끝났습니다.

현재의 벽이 너무 높은건가요.. 여자친구는 저에게 헤어지자고 작별을 고했네요..
이유는 더이상 절 사랑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 너무나 사랑하는 데.. 이해가 되지 않아 투정인가 싶어 끝까지 매달렸다가 더이상 좋은 추억도 아닌 전 극악 스토커가 되어버렸네요..

헤어지자고 일주일전부터 했지만.. 제가 억지로 잡아놨습니다.. 좀만 기다리면 다시 좋아질거라고.. 하지만 어제 더이상 사랑할 수 없다며 절 차단하더군요.. 여지를 남겨두면 마음이 약해진다고..

제가 미쳤었나봅니다.. 집까지 찾아가 회사 회식 후 새벽 한시에 집에오는 여자친구를 여자친구 집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무릅꿇고 미안하다고.. 다시 사랑할 수 있게 해준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자신이 변한거라면서 매몰차게 행동하더라구요.. 전 집에서 쫒겨나고.. 뺨도 맞고 발로도 차이고 막말도 들었지만 문앞에서 계속해서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이제 제가 무섭고 또라이에 미친놈이고 꺼지라고 하네요.. 결국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어쩔 수 없이 저를 보냅습니다.. 그렇게 제가 사랑하던 여자친구를 이젠 기억에서 지울려고 합니다.. 사랑이 아닌 집착으로 변해서 이제 우리는 950일의 추억은 행복한 추억이 아닌 씁쓸한 기억으로 남겠죠..


이렇게 비참하게 갈기갈기 찢겼는데도 너무 보고 싶고 연락하고 싶은 제가 너무 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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