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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했는데 남자가 ..

|2014.01.26 11:46
조회 1,526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25살ㅜㅜ 반오십되는 처자입니다.
제가 작년에 아픈 이별을 겪고 몇개월 멘붕상태 속에서 지내다가 몇일전 소개팅을했어요
제 꼬라지가 안쓰러웠는지 남자인친구가 정말 진국인 형님이라며 군대 선임이였던 분을 소개시켜 줬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꽃단장 하고 나갔는데
헉 ;;;남자분이 너무 훈남인거에요...연예인 서지석씨랑 엄청 닮았더라구요 키도훤칠하고 저녁시간이여서 뭐 드시고싶으세요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아 전 아무거나 잘먹어요 라고했죠...근데 그게 화근... 그럼 자기가 가고싶은 곳이있다고 해서 절 데려갔는데.. 완전 허름한 라면집이더라구요 ;;;진짜 당황
그래도 첫만남인데 .. 자리도 진짜 비좁고..
맛은있었으나 먹는내내 식은땀이 나더라구요..
내가 맘에안들어서 그런가 별생각이다들고
결론은 내가맘에안들구나 라고 생각해서 이왕나온거
재밌게 하루 놀다가자 라고 생각을 바꾸고 라면집에 나와서
제가 쏜다고 술한잔 하자고 해서 가서 기분 좋게 술먹고 노래방까지 갔네요 헤어진 뒤 저는 끝이구나 생각하고 집가서 씻고 술을 마셔 피곤했는지 잠이들었어요
다음날 전화기를보니 부재중전화 5통과 카톡폭탄이 ..
친구들이 소개남 어땠냐고 물어보는 카톡들속에 소개남의 카톡이!!! 잘들어갔냐고 한통과 아침에 자기일어나서 운동중이라고 그런?톡이왔어요.. 그뒤로 주선자랑 전화통화를 했는데 괜찮다고 맘에든다고했대요 ..
지금도 계속 그쪽이먼저 모하냐고 다음주에 보자고 계속 연락하고있는데.. 제가맘에들어서 그런걸까요? 근데 그라면집은 모져?ㅜㅜ 아리송하네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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