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잠자는 시간만 빼놓고 네이트온에 항상 접해있는 26살의 멀쩡한 남정네 입니다.
근 1년 동안 벼래 별일 다 겪고 요즘은 하루 하루 너무나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지나간 일들도 한번 떠올려 볼겸 요즘 재미나게 사는 제 얘기도 한번 해 볼겸
(실은 톡이 되고 싶었어요 ㅋㅋㅋ)그리고 아침마다 매일 얼굴 보는 그분이 혹시나마
톡플러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이글보고 눈치좀 채시라고 몇 자 끄적여 보겠습니다.
저는 현재 고급비지니스(과장된 표현법)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교통사고 나면서
인터넷 미팅 사이트에서 만난 여자애 철석 같이 믿고 다단계 끌렸갔다가
그 여자 아이를 진심으로 믿었기에 꽃뱀인지도 모르고 돈만 뜨기고 제 소중한 6달이란 시간과
소중한 친구들에게 금전적인 손실도 안겨주고 제 가족들도 허덕이게 했으며
저도 3달여가 어두운 지하방에서 술을 퍼마시면 지난 1년을 보내고 겨우 그 고통에서
벗어나서 지금은 멀쩡히 직장 생활하고있습니다. 새직장을 잡은지 3달여정도 되가는데요
제가 매일 출근하는 시간이 일정합니다. 매일 8호선천호역 1-2번칸에타죠
매일 정시에 출근하는 저도 대단하지만 오늘 제가 이 글을 쓴 목적이기도 하지만
저 말고 아주 아리따운 여자분이 매일 1-2번칸에 앉져 계십니다.
아마 암사역이 종점이라(천호역과 한정거장차이) 매일 앉져계신것같은데...
매일 아침 출근길에 그녀를 보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언제나 항상 당당히 걸었다니시더라구요 양팔을 좌우로 흔들며 씩씩하게 ㅎㅎㅎ
전 솔직히 여자가 화장하고 이것저것 준비할것도 많은데 7시에 출근하는것도 대단하다
생각했구요,. 그리고 제가 좀 유별나서 항상 출근길마다 힘차게 걸어가는데요
저 말고 여자분이 그렇게 힘차고 당당하고 팔을 흔들며 걸어가는 모습이 너무나도
이쁜것에요 ㅎㅎ 솔직히 3달여 동안 그 시간에 열차를 놓쳐 본적이 없는데
저 와 그 여자분을 빼고도 그 시간에 출근 하시는 분이 많을텐데도 유독 그녀만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도 회사에가서 회사 형들과 얘기를 했죠 그 여자분은 나의 존재에 대해서 알까????
제가 그 여자분만 기억하고 다른 사람들은 기억도 못하듯이 그 여자분도 나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지 않을까 ㅎㅎ 이런얘기를 하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있습니다..
저도 참 웃기죠 아침에 매일 보는 여자분 때문에 하루 컨디션이 좋다고 하니 ㅋㅋㅋ
집도 가까운데 친하게 지내고 싶어도 괜히 아침 출근길 부터 말 걸었다가
이거 치한으로 몰리지나 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아닙니다..
제가 26살이지만 액면가가 36살은 되보이거든요 ㅠㅠ
운영자님 저 톡좀 시켜 주셨서 그 여자분하고 연결좀 시켜주세요 ㅠㅠ
재미없죠 ㅠㅠ 톡플러님들 저 그 여자분이랑 잘되고싶었요 ㅠㅠ
아마 이글을 읽으시고 리플에 앗 저도 7시8분에 천호역 1-2번칸에서 타요
같이 타시는데 손수건이라도 흔들어 주세요~~라고 하시는분들도 있을것같군요 ㅋㅋ
톡플러님들 리플 마이 마이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