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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ㅄ깝치고 ... |2008.08.28 23:58
조회 232 |추천 0

맨날 눈팅만하다가 정말 엄청난일이 생겨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저는 고등학생 형을 두고 있는 풋풋한(?)중학생입니다  고등학생이 다 그렇듯 저희 형도 부모님에게 짜증을 많이 내고 반항도 많이 합니다

하지만 그날은 유독히심했죠.

저희 형은 하루 종일 컴퓨터를 붙들고 삽니다 그런 형이 저희 어머니는 걱정스러웠던지 책좀 보라고 하셨나 봅니다 그런데 일이 엄청 나게 커진거죠

 

"공부 좀 하자 00아 고등학교는 나와야지,,'

"아나 먼상관이야 상관마 "

"00아~~!"

"아나 @#%#$&@#$#@%^^@##$%#"

엄청난 욕이 나오더니 엄마도 열을받으셧는지 이럴꺼면 집으나가 라고

아주 큰소리를 치셧습니다.

그러니 형은 나갈꺼라고 하면서 부모자식간의 예의를 모두 잃어 벼렸는지 할말 못할말

다하고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내심 엄마도 걱정이 됬는지 저에게 문자를 해보라고 하더군요

`어디야 밥은먹어?`

`조온나 잘먹음`

이런식으로 문자를 몇개 하고 며칠이 지났습니다

그러던 오늘 바로 오늘 집을 나간 형이 집에 찾아왔습니다

이유는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하는데 부모님동의서가 필요하다고

그걸 써달라고 들어왔더군요.

엄마는 나갈떄는 큰소리 치고 나가더니만 왜들어오냐고 이럴려고 나갔냐고

좀 말좀 하셨나 봅니다 근데 형ㅇ;ㅣ//저희 형이 한성질 하거든요 쓰레기통도 엎구

반짓고리소 던져서 박살을 내고 엄마도 힘드셨는지 결국은 써주셨습니다

도장까지 찍어서 말이죠 근데 형은 그것도 그거지만 그 고등학교 보충수업이 빼주는게

그렇게 어렵냐고 말을 막하더니 엄마는 남들 다하는걸 왜 안하냐고 그러시고

 

또 크게 한번 말싸움을 하시더니 이제 간다고 나가더니 거실에 있던 화분을 발로 찻습니다

그러면서 욕이라는 욕은 다 하면서 나가는데 얼마나 무섭던지.;;

나가 더니 갑자기 현관 문을 발로 차는겁니다

좀 있다보니 잠금창치가 망가져 있었습니다.

 

문도 못잠근 다는..

 

집은 완전 전쟁터가 됬죠...

 

엄마는 울고 난리가 나셨고...

아빠가 밤늦게 들어오시는데 전화로 자초지정을 말하고 집팔고 이사 가자는 애기 까지

나왔습니다 형이 다시 찾아올까 무섭다고..

 

이런 상황에서 저는아무것도 할수 없었습니다..

누구도 원망 할수 없는거죠..

근데 내심 이런 형이 다시 찾아와 집을 전쟁터로 만들어 놓고 가지는 않을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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