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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만을위한자작곡...

후레군 |2014.01.27 11:03
조회 163 |추천 0
2013년 어느 뜨거운 여름날 길을 걷다 그녀를 보았습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그녀
하지만 그녀가 마음에 들어올수록 불쑥불쑥 차오르는 걱정들...

저 여잔 분명 나한테 관심도 없을꺼야
저 여잔 분명 남자친구가 있을꺼야
저 여자와 나는 안될꺼야

그런 생각으로 그녀한테 말을걸어 봤습니다.
어...?

술한잔 하잔 저의 말의 흔쾌히 받아주던 그녀
원래 뻥 차여야 맞는 스토리 아니었나.....?
그렇게 우리의 인연은 헌팅이란 이름 하에 시작되었죠...

술 한잔 한잔 마시면서 그녀를 힐끔힐끔... 괜히 핀잔을 주면서 장난도 치구요.뭔가 이여자도 나한테 관심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들때쯤...
다음날 출근해야한다는 말을 하는 그녀
재미있엇지만 내일 출근한다는 그녀에게 술을 더 권할순 없는 일...

그럼 그렇지...역시...안되는구나...
그냥 보냈습니다

연락처? 내가 물어봐서 뭐해.. 어차피 연락 끊길건데.. 괜한짓 하지 말자...마음에 안드니까 출근한단 말로 자리를 깨고싶어 한거일텐데...

같이 있던 친구놈이랑 교환하라 했습니다
근데
오히려 안될꺼야 라는 생각이 그녀를 자극했나 봅니다

왜 번호를 안 물어 보지?
왜 먼저 연락이 없지?
왜 이렇게 빨리 자리를 정리했지?
왜 애프터를 신청안하지?

그녀의 "왜"에서 우리 사이는 시작되었습니다
두번째 만난날...낮에 다시 만난 그녀는 저돌적이었습니다오히려 적극적으로 변한 그녀를 보며 드는 생각은...
불안함

아름다운그녀
이상형의그녀
상상속의그녀

근데 왜 나한테....
오기로 만나는 건가?
하지만 까르르하는 그녀의 웃음에 이런 걱정들,
사르르 녹아 버립니다

나 너랑 잘해보고 싶어

어?... 
나 지금 고백한거야?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한두달...잠시나마 그녀와 예쁜 사랑을 나눴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았고, 행복했습니다.실은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얼마 안됐었고 그래서 더더욱 그녀와 잘될순 없어! 라고 생각했는데..마음이 가는건 막을수가 없더라구요.그녀와 만나면서 그녀가 너무 좋은 나머지 매일매일 매순간 그녀 생각으로 가득 찼고여태까지 사랑은 사랑이 아닌것 마냥 새로운 사랑에 들떠 그녀를 위한 곡을 써서 선물하였습니다.

음악일을 하는 저에게 영감을 주는 그녀... 저의 뮤즈 같은 존재의 그녀..

하지만 이 행복은 오래가질 못했죠..무슨 이유에서인지 갑작스런 이별을 고하는 그녀..하지만 계속해서 그녀를 붙잡으며 알듯말듯한 우리 만남은 애매한 관계로 몇달 더 진행되었습니다.

그래도 저에게는 정말 사랑하는 그녀이니까요그 누구도 그녀를 대체할순 없으니까요.

최대한 노력을 해보았지만 안되더라구요..마음을 돌리려 열심히 그녀를 흔들고 온갖 멋진 말들과 행동들로 ...

정말 보고싶네요...

결국 혼자 누구의 도움없이 음원을 제 개인 페이스북에만 올렸습니다.그녀가 좋아했던것들로 뮤직비디오도 촬영해서요 

만약 이 노래가 유명해진다면그녀가 이 노래를 다시 듣는다면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래가 자기노래라면그녀는돌아올까요....?

헌팅

아직도 당신에게는 부정적인 단어로만 보이시나요?
시작의 방법이 다를뿐
그녀를 정말 사랑했다면...헌팅이라는 시작도 그 감정을 담기엔 충분하지 않을까요?
어떠세요? 
저의 그녀를 담은 감정과 
당신의 그녀를 담은 감정..


다른가요?같은가요?
정말 사랑했던 그녀가 저를 다시한번 돌아봐줄수 있게...한번이라도 ...
http://facebook.com/hoore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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