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고등학생인데 아저씨가 좋아요..

고 2 여자인데요..
제목이 조금 오바한게있지만 ㅜㅜ
누구한테 말도못하고 돌아버리겠습니다 들어주세요
한달쯤 전에 아빠랑 1주일간 해외여행을갔는데
아빠의 직원들이랑 같이갔어요
그중에 삼십대 초중반쯤 되는 아빠 후배 아저씨?삼촌?이 계시는데
중학교때부터 몇번 보긴했어요 인사는 그냥
아빠 친구분들 볼때마다 하는정도로
근데 다른분은 다 몰라도 그아저씨는
진짜 너무 제이상형에 똑같아서 기억에 남았었거든요
30대라고는 생각도못하고 대학생 알바인줄 알았어요;;
근데 이번에 여행가서 알고보니까 신혼부부인거예요
그런갑다 하고 잘생긴사람 계속보니까 좋다
대충 이정도였는데.. 제가 엄마나 제또래랑 같이 안와서 어른들사이에서 좀 소외되는
상황이 많이 벌어지잖아요
근데 그때마다 막 자상하게?는아닌데
물론 아빠후배로서 형식적인거겠지만;;
먹을거나 그늘같은 사소한걸 챙겨주는데
아너무 좋은거예요ㅠㅠㅠ
계속 여행내내 신경쓰여가지고 그삼촌만 쳐다본거같아요..
그러다 수십번 눈마주쳐서 아마느꼈을거예요
제가 진짜 미친거같은게
그분이 아내분무릎베고 눕거나 아내분이 어깨에 기대거나 하면
아..저 여자분이 나였으면 좋겠다 이런생각도 들었고요ㅜㅜ
더 심각한건 제가 또래에비해 상당히 성숙하고.. 이쁘단 소리도 많이들어서(자랑 아닙니다절대..)
내가 화장하고 옷도 좀 어른스럽게 입으면 날여자로봐줄라나? 이런생각까지 했습니다..
더더더 충격적인건 막 야한상상까지 하게되고요.. 미치겠습니다ㅜㅜㅜ
이거 자연스러운건가요 완전 죄책감들다가도
그뒤로 한두번 또 봤는데 엄청 콩닥콩닥하고..
아진짜 그렇게생긴사람이 세상에 있는줄 처음알았어요..ㅠㅠ
저어떡하죠ㅠㅠ?
물론 그분과 사귀고싶다거나 이런건 아닙니다;;
가능성을 가늠하는것도 아니며
평화로운 가정을 응원하겠다만..
그런 상상이 된다는거죠ㅜㅜ
공부도 여태까지 계속 111받아왔는데
이번방학 이생각만하다가 미끄러져서
999받는 꿈까지꿨네요 ㅋㅋㅋㅋㅋ ㅜㅜ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