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올리고 댓글이 별로 안달려서 잊고 있었는데.. 톡이 되어버렸네요~;;;; 급히 지방갈 일이 있어서 이제서야 확인했어요..
제가 막 자취방 드나들면서 집안일 해주고 그런건 아니구요. 그냥 예전에 둘이 얘기하다가 그런 얘기가 나왔던거고 생각해보니 자취방에 갔을때 그랬었던게 떠오르더라구요~ㅠ
오빠가 직업상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지가 않아서 그런게 더 힘들거 같긴 했는데....
많은분들이 저런 생각만으로도 제가 힘들거라고들 하시네요..ㅠㅠ 오빠랑도 제대로 얘기해보고 진지하게 고민해보겠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새해복도 많이들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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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30대이구요~
보통 오랫동안 혼자 살던 사람들은 집밥에 대한 로망 같은게 있지 않나요?
늘 혼자 차려먹고 혼자 치우는게 아니라~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담겨있고 온가족이 함께모여 즐겁게 먹을수있는 그런거?
그런데 제 남자친구는 생각이 좀 다른가보더라구요.
집밥은 누군가 차려줘서 먹고 기다리면 후식이 나오는..
말그대로 자기 손을 거치지 않아도 상차림부터 설거지까지 해결되는 시스템이기만 하면 된다네요.
자취를 오래 해서인지 혼자 하는걸 좀 귀찮고 번거로워해요..ㅠ 특히 설거지가 정말 싫다고..
밥도 해먹지 않고 햇반만을 즐기고...
가끔 자취방에 가보면 설거지거리가 쌓여있어요ㅠ
열흘~보름쯤은 설거지하지 않아도 될만큼 식기류를 아예 갖춰놓고 살아요ㅠㅠ
오랫동안 빨래하지 않아도 될만큼 수건도 쌓아두고 살구요~ 그렇다고 막 지저분하게 더럽게 생활하는건 아니구요~ 오히려 치우는게 귀찮아 안어지럽히는 스타일??
암튼 남자가 혼자 살면서 귀찮고 바빠서 그런건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제가 궁금한건 저런 사고방식이거든요~
집밥은 자기는 손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된다는 그런..?
결혼해서도 저런 생각이 변하지 않으면 어떡하죠?
여자가 어쩔수 없이 집안일을 더하게 되는건 이해하겠지만 저는 자상하게 함께 집안일도 하고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거든요~
제 남자친구 같은 분이나 이런 분을 남편으로 두신분들이
계시다면 조언을 좀 듣고싶어요~~~~~ㅠㅠ
별로 큰 고민이 아닌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