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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이혼 생각중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브리엘 |2014.01.28 19:11
조회 30,133 |추천 40

전 올해 나이 28살의 결혼 1년차 신혼남편 입니다. 저에게는 1살연하인 27살의 아내가 있습니다.

첫사랑이자 태어나서 처음사귄 여자인 현재 아내하고는 1년 정도 연애하다 결혼하게 되었구요...

사실 아내에게 대학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는 친구(남자인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완전 거의 절친이라고 할까..암튼 본인이나 그 친구 모두 서로가 베프라 할 정도로

둘이 20살때 부터 7년간 알고 지낸 친구사이라고 하는데,

 

중요한건 아내와 그 친구..?? 라는 남자랑 둘이 예전에 사귀었던 적이 있다고

저에게 말했습니다...솔직히 좀 충격이었습니다. 그 동안 저에게 둘이 사겼던 말을

한 적이 없었고, 연애 할 때도 셋이 자주 만나서 놀 정도로 저도 자주 본 사이인데...

아내랑 그 아내의 "절친한 친구" 는 20살 때 대학교 CC로 만나서 24살까지 4년간 연애하다가

(그 친구 군대 2년동안 기다리고 면박까지 갔었다는군요.....) 지금은 서로 끝내고, 연인사이가

아닌 그냥 친구로서 만나는 사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저에게 말을 합니다.

 

솔직히 전 단순히 친구라고만 생각했지 둘이 사겼던 사이인줄은 몰랐습니다.

결혼하고서도 셋이 자주 만나고 집에도 자주 놀러오는데, 지금 멘붕이 와서 도저히

뭐가 뭔지 정신줄을 못 잡겠네요... 아내와 심하게 싸웠는데, 아내는 예전에는 연인으로 만난거고

지금은 연인 사이가 아닌 친구사이로 만나는거라며, 연인사이와 친구사이도 구별 못하냐며

저에게 화를 내고 지랄을 떨고 있습니다. 도대체 누가 잘못된건가요????

제개 성격이 워낙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어떻게 풀지도 못하겠고 너무 답답하고 미칠거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 3자의 의견이 듣고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과연 과거에 4년동안 연인으로 만났던 사람을 헤어진 뒤, 다시 친한 친구로서 만나는게

가능한건지 아님 비정상인건지 누가 이상하고 잘못된건가요????

전 제 생각(그런 사이는 있을 수 없다) 라고 생각하는데 아내는 그럴수 있다고 말하네요...

아내 생각이 잘못된 거겠죠?????  

 

여기저기 글 올려서 조언을 받고 있는데, 딱히 해결책이 있는거 같지도 않고 지금 며칠동안

싸우다가 집에서 나와 친구집에 머물며 하루종일 바보처럼 멍때리고 있습니다....

일단 이혼을 생각중인데 아직 부모님이랑 처가쪽에는 얘기를 안했어요...

이혼이 답인건가요??? 일단 아내가 임신한지 얼마 안됬는데, 이거 때문에

더 미치고 환장할 것 같습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이나 뚜렷한 해결책이 있다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40
반대수3
베플이건아니지|2014.01.29 10:41
우리도 헤어지고 친구로 지내자고 말하세요.
베플머래|2014.01.29 13:17
4년동안 잠자리 신나게 하다가 친구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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