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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ㄷ))친구가 변했을땐 어떡해야돼..?

웅녀언니들ㅠㅠ
난 고등학교1학년되는 웅녀인데
가장 친하던 친구가 갑자기 너무 변해서
지금 너무 우울해..ㅠㅠㅠㅠ

중학교1학년부터 친하게지내면서
티격태격하기도하고 크게싸워보기도 하면서
어느새 가족보다 더 편해지고
가식이아니라 진심인 친구가 딱하나있었어
그외엔 그닥 편하진 않고..어느정도
가식을부려야하는 친구들 뿐이고...

근데 중3 겨울방학이면
중요한 시기라 예비고1들 다들 바쁘잖아
근데 그친구는 보통 바쁜정도가아니라
정말 살인적인 스케줄이었어
월화수목금토일 방학내내 휴일 하루도없이
아침 7시부터 밤10시까지
학원에서 지내야 했대
그래서 방학동안 얼굴은 당연히못보고
연락조차 안 됐어
솔직히 처음에는 좀 서운했었어
아무리 바빠도 가장친한친구인데
방학 한달중 단하루정도는
안부정도는 물을수있지않았나...
생각이들었는데
방학이 끝나갈수록 나도그냥
아 친구가 바쁘구나 하면서
이해할수밖에없었어

그래서 방학내내 친구만나러 한번 나가지도않고
그냥나도 학원만 다녔어
그럴수록 외로워서인지
여기톡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고...
여기톡에서 웅녀들이랑 얘기하다가
운적도있었어..방학동안 친구를못만나서
진짜 죽겠는거야 스트레스풀데도없고..
그러던찰나에 시우민톡 알게되서
글한번 올렸더니 웅녀들이또
너무 친절하게 대답해주고 그러니까...
괜히 찡하고 그래서...ㅠㅠㅠ

쨋든그렇게 방학을 보내다가
오늘 갑자기 친구한테서 카톡이 왔어
방학특강 끝났다고..
비록 설연휴끝나면 다시또
살인적인 스케줄에 들어가겠지만
설연휴전까진 이젠좀 쉴수있어서
카톡도 오랜만에 켜봣대

나는 진짜 너무 반가워서
카톡으로 엄청 난리를 쳤는데
그 친구는 그냥 무덤덤하더라구
안뇽 이정도?
내가 방학동안 뭐 했냐고 물으면
자기 학원 친구들 얘기밖에 안해
내가 힘들지 않았냐고 물으면
스케줄이빡빡하긴했어도
자긴 너무 재밌었다고,학원친구들이
워낙에 가족같아서 너무 좋았다고
이런 얘기만 하더라고...
그냥 학원 얘기밖엔 안하더라구...
내가 보고싶었다고 왜케연락이안됐냐고하면
미안해ㅠㅠ나도 너 보고싶었어~
이렇게 말은 하는데
그냥 이게 다야 ...

그냥...가식부려야되는 먼 친구들끼리
흔히 하는 말 있잖아...
그런 대화만 오가더라구


그래서 너무 서운하고
어떻게해야할지몰라서
지금 친구 카톡 안읽고있는데
친구는 뭐 내가카톡씹던말던
상관안하고 더이상 카톡 안오더라..
원래이런애가아니었는데...ㅠㅠ

진짜..얘 말고는 진심 나눌 친구 없는데ㅠ
고등학교나 대학교가서나 사회나가서나
이렇게 가족같은 친구 사귀기
점점 어렵다는데
어떻게 생긴 진짜 친구인데ㅠㅠㅠ
잃어버린 느낌이야ㅜㅜ....

웅녀언니들 이럴땐어떡해야해?ㅠㅠㅜㅠㅠ
지금..그냥 할말이없다..어이도없고ㅠㅠ
여기톡에서 시우민 보면서
힐링할라고 했는데..
고민을 털어놓고싶었어...ㅠㅠㅠㅠㅠ

민석이얘기아니라서 미안해...



막짤은내가아끼는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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