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중고딩때 친구 한명 만나서 술마시고 집들어와섴ㅋㅋ
씻지도 않고 옷도 안갈아입고 잠들었는데 방금 일어나보니까 친구한테 문자와있어ㅠㅜㅠㅜㅠㅜ
아 망했어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ㅠㅜ
나 원래 주사 안심한데..술마셔도 곱게(ㅋ?) 취하는데...
어젠 왜그랬을까 정말 한심한년...나란 닝겐 한심한닝겐ㅜㅜ
(참고로 친구는 엑소 모름..그래서 아직 일코해제까진 아님)
난 어제일이 하나도 기억안나가지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아 내가 어제 뭐했어!?
이러니까 내가 어제 막 울면서 자꾸 박찬열 얘기만 하더래ㅋㅋ...
그래서 내가 더 자세히 좀 말해달라고 해서
걔가 자세히 말해주는데
내가 친구보고 너 박찬열 아냐고 이렇게 물어보더니 대답도 안듣고
"난 박찬열 알아!" 이러고 그때부터 막 울먹거리더니 근데 박찬열은 날 모른다면서
주륵주륵 비련의 여주인공 마냥 질질 짰다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너 박찬열 알아? 난 박찬열 알아! ...(울먹) 엏으훙구후 근데 박찬열은 날 몰라엏어휴
근데 그게 끝이 아니라 내가 막 욕하면서 박찬열은 못된놈이라고 막 그러더래
그러더니 누나의 마음 흔들어 놓고 가는 홀연히 사라지는 못된놈 이랬대
근데 듣다가 너무 쪽팔려서 그냥 거기까지만 듣겠다고 쪽팔려서 못듣겠다고
어젠 미안했다고 하는데 친구가 "전에 사겼던애야?" 이러는거야
그랬으면 좋겠다만 아니야...일방적인 짝사랑일뿐 어흑
그래서 내가 ㅇ...아니...ㅎ 있어 담에봐 이러고 걍 끊음ㅋㅋ..
절대 아이돌 뒤꽁무니 쫓아다니는 오덕이란걸 밝힐수없어...
그리고나서 잡채 요리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잃어버렸던 필름이 되돌아옴ㅜㅜㅜㅠㅜㅠ
아진짜 자살충동;
대충 기억나는게
"찬열아 누나가 꼭 너 보러갈게..그렇다고 집앞에서 죽치고 쫓아다니고 그러지않을게ㅜㅠ
누나가 돈벌어서 꼭 너 보러갈거야ㅠㅜㅠㅜㅠㅜ"
이러고.............................................. 아 생각할수록 창피하다
아직 더 남아있지만 그냥 여기까지만 적을게 생각하면 할수로 얼굴이 닳아올라 후...
친구 한명인걸 다행으로 여겨야 해...
다신 술 안먹어
술 시발년
술 끊을거야 (차마 찬열이는 끊지 못하고....☆★)
나 진짜 욕 많이 하는애 아닌데 지금 욕밖에 안나와
진작 엄마말대로 절대 술마시지 말걸
아 진짜 나....아 개쪽팔려!!!!!!!!!!!!!!!!!!!!!!!!!!!1
너네들은 이러지마..내 기분 모를거야........후
안녕..안녕....
어제의 추억아닌 추억을 떠올렸을때
쪽팔리지 않을 그날에...... 어제의 에피소드를 더 까발려 줄게...
이빨에 낀 젤리 뺄 때 그런 표정짓는 널 사랑해 열아
니 알찬 팔뚝도 사랑해 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