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다판 여러분 이제 그만 하자...
충분히 했구...이제 다른 인연을 찾아가셔도 됐잖아...
나두 많이 힘들었다는..
나에게는 신기하게 2년 마다 찾아오는 인연과 사랑..
2년만에 사귀고 헤어지면 또 2년 뒤에 찾아오더라구..
하지만 언제나 결과는 헤어지고 저는 죽을 듯이 아프고
매달리다가 제가 지쳐 쓰러지고 가슴 앓이 하는 케이스..
그렇게 안하겟다 안하겟다 다짐하고
1년, 2년 지나서 나에게 적극 적으로 다가온 그녀..
5년 전 나에게 양다리로 작은 상처를 준 그녀였지만..
이제 우리도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고.. 이젠 괜찮을거라
믿었지만.. 사소한 싸움으로 서로를 알아 가고
나보고 한눈 팔지 말라며.. 자기는 그럴일 없다고
그렇게 안심 시키더니 결국 마지막 싸움으로
헤어지게 되었고.. 난 붙잡았지만 거절 당햇고
알고 보니 나와 사귀면서
헤어지기 한 달 반전 남자가 있었더라..
진짜 가슴에 대못이 박혔다...
이렇게 힘든 수험생의 신분으로 외로움과 싸우는 마당에
나에게 더 힘든 시련만 주고 도망가 버렸다.
그 여자는 죄책감 하나 없이
그 놈이랑 또 잘 만나다가 갈아타고
갈아타고를 반복 하겠지..
달콤했던 말들이 이젠 역겹게 느껴진다.
같은 여자에게 두 번 당한게 너무 억울하고 바보 같다..
평생 그 여자만 저주 하며 살아갈 내 모습을 보니
불쌍하면서 한심하다.
그렇게 나에게 쓰레기 같은 짓을 했는데도 난 카톡의
상메와 프사를 훔쳐보며 이러고 있다..
이제 여자는 못 믿겟고, 길을 가다 커플을 봐도
둘중에 한 명은 바람 필거란 부정적인 생각과
다신 연애를 하지 않겟는 생각뿐이다.
내 마음 내 생각 내 눈물 조차 제어 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나와 다른 환경 다른 성격의 여자의
마음을 읽고 챙겨주고 대쳐 해야 한단 말인가..
나에게 비겁하다.. 너가 잘못한건 생각 안하냐할만 하지만
지금 당장 난 깊게 패여버린 내 가슴속 상처가
너무 커서 감당이 되질 않는다..
헤다판의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헤어졌는지 모르겟지만..
사랑했던 사람 그렇게 길바닥에 뱉는 껌마냥
그렇게 뱉어 버리는거..
진짜 아니다..아니야...
나는 남자지만.. 공감하는 반대 이성인 여자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해..
우리 연애가 인생에 중요한 부분 이지만..
지금당장 나의 정신 건강과.. 주변 사람들..친구
무엇보다 가족에게 감사하고 그들을
돌아보며.. 어차피 길에서 만났으면 지나쳤을 사람이라
생각하고 그저 끈이 길어서 붙잡고 있었던거고
이제 다타버린 인연의 끈 훨훨 날려 보내자.
우리 모두 화이팅 하자..
일단 나 자신의 소중함과 사랑 스러움을 생각하며 살자..
이정도에 주저하고 무너질려고 태어난거 아니잖아..
우리 모두는 친구 그리고 가족에겐 소중한 존재니까..
상처 주고 떠나간 사람 똑같이 받을거고..
환승이니 바람이니 상처준 사람은 그대로 또 당할게
뻔한 세상이야.. 인과응보..
무엇보다 난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을 항상 생각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잖아..?
지금 비가 오고 태풍이 몰아쳐도..
내일은 꼭 해가 뜨고 시원한 바람이 불거라고
우리 모두 생각하고..다 떨쳐 버리자..
헤다판에 아파하는 누나, 친구, 동생을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