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소개남으로 1살많은 오빠를 만났음
키가 187이고 얼굴은 김영광이랑 똑같이 생겼음..
내가 고3 그오빠 20이였을땐데
집에 돈도많아서 차도 좋은거끌고
인기도 완전많았음..
나도 솔직히 키170에 나좋다는애들 많았지만
그오빠처럼 훈남에 첫눈에 반한남자는 처음 봄..
첫만남에 영화보러 갔는데
우연의 일치인가 둘다 청바지에 위에 티를 비슷하게 입고 나와서 매표소언니가 커플이냐고 커플석끊어줌ㅋㅋ
첫만남부터 나혼자 사랑에 빠지고
소개시켜준애한테 그오빠좀 떠보라고 난리쳤음
친구가 그오빠를 떠봤는데 하는말
"니 친구중에선 제일 괜찮더라"
완전 희망과 고문을 동시에 줘버린 영광오빠..ㅜ
그 한마디에 나혼자만의 사랑은 더욱 더 커지고
먼제 연락하면 귀찮아 할까봐
연락올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림..
상사병걸리줄 알았음ㅋㅋ 밥도 안넘어가고
일부러 기다리기 싫어서 혼자 핸드폰꺼놓고 난리났음
그렇게 연.락.만.하.다.가 1년이 지났고
그오빠와 나는 여전히 쏠로 ㅋㅋ 아직 가능성있었음
그리고 그오빠는 군대에 들어감
나는 그 위기를 기회로 삼고
조강지처마냥 겁나게 잘했음
내가 못먹어도 그오빠 피자한조각 더 맥일라고
돈 안쓰고 모으고
일주일에 한번씩 꼭 면회감..
이렇게라도 하면 언젠간 나의 진심을 알아줄거 같아서ㅋ
뒷얘기는 새드엔딩인데
뒷얘기 궁금하면 댓글 달아.없으면 안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