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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아이돌의 충격적인 실태

제니 |2014.01.31 23:47
조회 310,901 |추천 1,417

우선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아래의 내용들을 자랑하기 위함이 아니라 이제부터 평론가들과 해외관계자들로부터 격찬받는 한 아이돌이 처해있는 (((위기)))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하니 제발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음악평론가 김관명 교수는 2013년 대미를 장식하는 컬럼에서 격조와 품위를 논하자면 2013년 B.A.P를 넘어설 아이돌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고 논평했습니다.

(출처 : http://star.mt.co.kr/stview.php?no=2013101709505996955&type=3&arr_no=columnmain)

 

 

 

 


미국 빌보드에 올라온 B.A.P 신곡 원샷에 별다섯개를 준 아이튠즈평론은 이와같았습니다. (The dark visuals are the perfect match for the urban-infused sounds of a group that is currently one of the more interesting acts across the K-pop spectrum.

비에이피의 어두운 스타일의 모습은 도시적인 느낌이 녹아있는 이 그룹의 음악에 완벽하게 조화되고 있으면 현재 캐이팝의 스펙트럼에서보다 더 흥미있는 작업을 하고있는 그룹이다.   )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B.A.P는 데뷔때부터 이례적인 기록들을 수도 없이 세웠습니다.

 

데뷔하자마자 3개월만에 미국 아이튠즈 힙합차트에서 2위를 하며 소속사와 팬들을 놀라게 했고 그 이후로도 발매되는 앨범마다 해외차트 1위를 휩쓸고 2회연속 미국 캐나다 아이튠즈 힙합차트에서 1위를 했습니다.

 

이 차트는 2010년 3월 에픽하이가 [에필로그]라는 앨범으로 한국힙합사상 처음으로 1위 랭크한것이며 이것으로 타블로가 CNN과 인터뷰까지 하게된 바로 그 차트입니다.

 

그런데 비에이피는 발매하는 앨범들이 연속 1위를 하고 있으며 이것은 아직까지 전무후무한 상당히 놀랄만한 기록입니다.

 

 

 

 

 

 

 


 

 

음악 평론가 김봉현님은 미국에서의 비에이피의 인기실체에 대해서 과거 어번보이힙합밴드 B2K에 견줄만 하다고 평가하셨고 미국 힙합매거진[XXL]과 어번컬쳐 매거진[Complex]의 저널리스트 재키 초 역시 동의하고 있습니다.(출처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636&contents_id=42491)

 

 

 

이렇듯 해외에서는 인정받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수많은 신인상에도 불구하고 인지도조차 쌓지 못한 비에이피....

 

 


그 이유를 바로 여러 음악 전문가들이 지적한 내용들을 종합하여 정리해보면,

 

 

1. 한국의 힙합음악이 현재 발라드 힙합이나 아이돌 힙합으로 변형되어져 왜곡되어야 대중에게 인기가 있다.

 

2. 노래방에서 따라부를수 있을정도의 쉬운 멜로디와 느린랩의 감성발라드힙합 또는 그와 반대로 따라부르기는 힘들어도 나이트클럽에 어울리는 대중적인 댄서블 힙합

 

3. 정통코어힙합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비에이피는 아이돌의 이미지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이들에게 관심조차 주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특히 랩을하면서 잘생긴 얼굴로 완벽한 춤을 추는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고 한다.

 

 

 

 

 

 

 

 

 

물론 대중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거나 소속사의 기량부족으로 도태되는 그룹이 생기는것은 자연스러운 시장원리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에이피라는 그룹을 만든 TS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되면 조금 다른 생각이 들 것입니다.

 

 

 


티에스 엔터테인먼트는 김태송 사장이 자본금 단돈 5천만원으로 서울 변두리 가정집 지하실에서 시작한 정통 힙합 전문 회사입니다.

 

 

 (시크릿이 태어난 티에스 원조사옥.jpg)

 

 

 

 

여성팝그룹 시크릿를 제외하고는 티에스에서 배출된 모든그룹은 언더분위기입니다. 소속연기자 한수연씨는 대학로 극장에서 활동하는 연극인이고 소속연예인으로는 힙합그룹 뉴챔프, 홀리하츠가 있었으며 언터쳐블 그리고 마지막이 김태송사장이 수년동안 오래된 기획하에 탄생시킨 B.A.P 가 있습니다. 김태송 사장은 힙합을 사랑하는 힙합신으로서 언더그라운드 힙합그룹들을 주로 관리했고 오디션으로 연습생을 선발해서 트래이닝을 한게 아니라 주로 스카우트 방식으로 멤버들을 영입하였습니다.

 

 

B.A.P의 리더 방용국 역시 언더힙합라인에서 오랜경력이 있었고 작곡 작사가 가능하고 그쪽동네에서는 드물게 학교성적 모범생이자 미남이었으며 안무를 맡은 문종업은 한국 비보이 대회에서 최연소 중학생 수상자였습니다. 김힘찬은 중학교때부터 국가 장학금을 받아온 국악수재로서 천재적인 리듬감을 타고난 한예종 수석장학생 출신이고 유영재 또한 JYP 6기 1위수상자입니다.  원래 5인조였던 비에이피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중학교 2학년 젤로또한 엄청난 스크리닝으로 티에스에서 조사하여 낙점되어 스카우트 되었습니다.  5인조인 비에이피에 마지막으로 오디션을 보고 들어온 정대현이 차후에 신의 한수가 되었습니다.

 

 

 

 

 

 

 

 

 

티에스라는 회사를 보면 그동안 언플을 못할뿐 아니라 아예 할 생각도 없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컴백시기도 대형 아이돌이 컴백할때 막 들이밀고 나옵니다. 이들에게 눈치보기 빈집털이라는 단어는 관심밖입니다. 팬들에게 원성을 사는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강남스타일로 세계적 스타가 된 싸이에 견줄바는 아니지만 2012년 싸이와 B.A.P 단 두그룹만이 미국 그래미 어워즈 최고의 순간에 아시아인으로 유일하게 탑10에 선정된 것도 전혀 이슈가 되지 못했습니다. 다른 기획사 같았으면 충분히 언플하고도 남을 기회였음에도 말입니다.

 

 

 

 

작년에 컴백한 B.A.P와 언터쳐블의 컴백인터뷰 내용만 봐도 서로 일맥상통합니다.

 

B.A.P  :   순위에 관계없는 우리만의 음악을 하고파... 우리음악 듣고 더 좋은 어른이 됬으면 좋겠다.


언터쳐블 인터뷰 :  망하더라도 우리만의 음악을 하겠다. 모든것 쏟아내 후회없어....

 

 

 

 

 

 


 

 

요즘 변화하는 케이팝 시장을 보면 물론 매니악 적이긴 하지만 미국 유럽에서 상당히 많은 케이팝팬들이 있다고 합니다. 유럽과 미국의 아이튠즈와 구글뮤직에 최초로 케이팝 음원을 제공했던 재미사업가 버니 조씨에 의하면 한국 케이팝 시장은 SNS등을 통해 해외를 통하여 대스타가 탄생할 만한 여지가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제 단지 국내인기가수가 되는 것이 목표가 되서는 안된다는 것이고 이것은 1월1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YG 양현석 대표가 했던말과 일치합니다.  티에스 또한 이런 세계적 안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의 인기보다는 글로벌한 콘텐츠에 더 관심을 두는 것일까? 궁금합니다.

 


영국의 비틀즈가 데뷔당시 영국에서는 관심받지 못했지만 독일에서 먼저 인기를 얻어 뜨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비에이피도 마찬가지로 독일 유수의 현지신문에 크게 날 정도로 아시안뮤직에서는 거의 압도적입니다. 비에이피를 감히 대적할 상대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일들이 한국의 인기로 전혀 연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분위기가 심상찮은 기사들이 연일 등장하고 있습니다.


(기사참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6684766&sid1=001    :   (내용)한 아이돌 기획사 대표는 "음악사이트 '멜론'이란 플랫폼을 지닌 로엔은 이미 음반유통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갑'"이라며 "이들 기업의 레이블 체제가 가속화될 경우 콘텐츠 제작 능력은 있되 자금력과 시스템의 한계를 느낀 영세한 중소 규모 기획사들은 살아남고자 잠식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한 인디 레이블의 실장은 "종속된 레이블이 초반에는 고유의 색깔을 유지하더라도 만약 매출이 떨어지면 상장된 모회사의 사정을 염두에 둔 '돈 되는 음악'을 생산해야 할 것"이라며 "되려 독립 레이블로 있었을 때보다 창의력이 배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 2 : 한류시장의 붕괴는 중소규모 기획사의 붕괴를 의미한다. 실제로 3대 기획사로 꼽히는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사업부를 신설하고, 연기자 매니지먼트 파트도 육성하는 대안을 내놓았다. 반면 이들과 비교해 자금력이 부족한 기획사들은 이렇다 할 대처도 하지 못하고 사업을 접게 되는 일 까지 벌어진다.

2014년 연예계는 먹느냐 먹히느냐가 아닌 사느냐 죽느냐의 적자생존의 장이 될 전망이다.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312311410451112&ext=na)

 

 


그러는 이순간 한국의 음반 음원 시장에서 연일 등장하는 중소연예기획사들의 도산, 인수 합병에서 가장 최전방에 놓여있는것이 바로 B.A.P가 속해있는 TS ent.라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대부분이 언더그라운드 출신인 소속 연예인들에 팝그룹 시크릿의 성적이 부진하며 달리 이윤을 창출할 아티스트가 B.A.P 뿐이지 않은가요?  티에스와 같이 독창적인 콘텐츠에만 힘쓰고 마케팅에 열악한 영세 중소기획사는 결국 인수 합병 그도 안되면 도산할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소속사에 의해 프로그래밍 되어진 가수가 아니라 멤버들이 자의식을 가지고 앨범 컨셉과 작곡 작사, 뮤직비디오 스토리라인, 스타일링까지 직접 해내는 몇안되는 그룹중 하나를 이대로 사라지게 내버려두기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물론 비에이피가 최고다라는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경제논리에 의해서 희생되기는 정말 너무나도 아깝다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이번에 B.A.P가 13곡의 새로운 곡을 들고 컴백한다고 합니다.  단 한곡도 이전 앨범들의 수록곡이나 인스트루멘탈 등으로 곡수를 채우지 않은 순정품 정규앨범입니다. 방용국이 전곡을 작사 프로듀싱한 곡들이고 곡들을 완성했을때 방용국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한장만 봐도 얼마나 노력했는지가 보입니다.

 

 

 

 

 

그런데,,,

 

비에이피와 TS가 이번 앨범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했습니다.

 

유례없던 지하철 홍보, 그리고 지금까지 비에이피의 색깔을 완전히 버린 대중적인 노래 1004..  결국 가요계에서 살아남으려면 인기있는 분야의 돈되는 노래만을 해야하는 것일까요?  아니요. 지금 비에이피와 TS 소속사는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도박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들은 반드시 돌아옵니다 예술성과 작품성이 가득한 그들만의 음악으로요. 지금까지 엄청난 노력과 자금을 들여 앨범들을 발매하였지만 대중성에 가려져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못했을 뿐이었으니까요.

 


한국 가요계에 다양한 음악적 자극을 원하신다면 비에이피의 이번 앨범을 관심있게 들어봐주시라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비에이피의 음악이 그리 나쁘진 않은데.. 딱히 내 스탈도 아니라서 그저그렇다 하시던 분들도 이번에는 대중성을 공략한 만큼 제발 좀 응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이어지는 판도 봐주세요    http://pann.nate.com/b321013298 

 

 

 

 

 

 

 

 

 

추천수1,417
반대수347
베플김힘찬골반|2014.01.31 23:58
끝까지 제대로 안읽어보신분들은 빠순이의 아이돌 찬양글이라고 생각하며 반대를, 혹은 또 아이돌글하면서 읽다가 나가거나 ,베플엔 뭐있나 보러오시고 그냥 가시겠죠.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이글 다시한번만 제대로 읽어봐주세요.제발요. 이글의 의도는 우리가수 대단하다는 자랑질이 아니예요. 대중성보다 자신들의 음악적신념을 지향하고 음악을 즐기던 아이들이, 아이돌이 아닌 아티스트가 되고싶어하는 아이들이 어째서 이번 앨범에서는 고집하던 음악을 버리고 대중성을 중요시하며 사랑노래를 하게 됬는지, 그리고 이번활동이 이그룹과 회사의 미래에 중요한 순간인지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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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ㅋㅋ|2014.02.01 00:03
항상 미안하고 참 배울게많음.. 이번해에는 대박났으면좋겟다 우뚝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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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14.02.01 00:02
윗 글의 그룹과 동일그룹 맞습니다 힙합그룹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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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밍소쿠|2014.02.01 21:07
타팬인데 얘네 아육대때 봤는데 계속 누구 지나가기만해도 인사함ㅋㅋㅋㅋㅋㅋㅋ검은색 비니쓴애 내스타일이었슴ㅇㅇ 얘들 노래는 가사가 대박이야 어쨌든 흥하길!!
베플헐이다헐|2014.02.01 22:19
와 진짜 정대현 걔 진짜 떠야할듯 아니 떠야함 노래 개쩐다 진심.. 한사람이라도 더 알아봤으면 노래짱잘.. 어떤댓글에 엠알제거 얘기하길래 뭐그리 대단하나 하고 들었는데 잘하네요 ... ...............알지도못하고 시부리면 안될듯..
찬반솔직히|2014.02.01 22:39 전체보기
bap>>>b1a4 임 진짜 솔직히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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