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직장인입니다.
작년에 회사일로 연수에 갔다가 한 남자를 알게됐어요. 그냥 단순히 연수 동기일뿐이었죠. 그냥 낯선사람이고 그냥 관심도 없었어요.
그런데 연수가 1박2일로 진행이 됐고 일정이 끝난 후에 연수 동기들 다같이 뒷풀이를 했어요.
제가 워낙 어울려서 술마시는걸 좋아해서 그날두 과음을 해 서 필름이 끊겼어요...그래서 일어나선 안돼는 일이 일어났죠 ㅠㅠ
아침에 눈을 떠보니 같이 술마시던 그 남자 .. 옆에서 자고 있 었던거예요ㅠㅠ ... 그렇다고 제가 평소에 아무남자랑 관계를 하거나 남자 막만나고 다니는 사람은 아닌데.. 너무 충격적이 었어요.
암튼 그사람과 그렇게 시작이 됐죠.. 더 알고 보니 나랑 14살..즉 올해 40살이더라구요.. 근데 나이 를 극복할만큼 그사람이 매력적이었고, 나는 금방 사랑에 빠 졌어요..
그런데 그남자는 저한테 맘을 쉽게 못열더라구요.. 너무 화가 났죠..ㅡㅡ 나를 쉽게 알고 그런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래서 술먹고 전화해서 따졌죠. 그랬더니 나이차이도 그렇구 고민이 많이 된다구 망설이더라 구요..암튼 그렇게 실랑이 하다가 정식적으루 만나게 됐어요..
그래서 지금 5개월째 잘 사귀고 있었는데..
왠 청천벽력... 심심해서 그 사람 싸이월드에 들어가봤어요... 그런데... 결혼식날 사진, 신혼여행 사진이.....ㅠㅠ 버젓이 있 는거에요..
진짜 지금도 손발이 후들거립니다. 저한테 오랫동안 동거했던 사람이 있다구 까지는 이야기했는 데.... 돌싱이라고는 이야기 안했어요..ㅠㅠ 진짜 너무 충격적 이고 배신감 드네요... 진작 이야기 안한것두 너무 화나구 그 러면서 나한테 첨인냥 결혼하자구 서두른것도 화나고...
헤어지려구요..근데 어떻게 어디서부터 이야기 꺼낼지 모르 겠어요..ㅠㅠ 그냥 좋게 이야기 꺼내고 헤어지고싶은데.
참. 3시간 정도 걸리는 장거리 연애중예요.. 가깝기라두 하면 당장이라두 불러내서 소주한쟈 하며 이야기 하고픈데ㅠㅠ 답답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네요..ㅠ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