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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학교선배 눈물나는 수험생활

교대준비하는 내 친구가해준얘긴데

친구 학교에 서울교대를 정시로 붙은 선배가 있어. 서울교대 정시로붙을려면 수능 전과목이 1등급 상위권 아니면 거의 만점 받아야할거야.

그선배가 선천적으로 병이 있었대. 갑상선증후군이라고 하더라고.
갑상선증후군은 세 가지 지병을 동반 해.

만성피로와
기억력 저하
심한 감정기복.


그 선배는 몸에 피로가 되게 잘 쌓였대. 한 십분만 자야지 하고 잠에들면 한 번에 세네시간씩 잤대.
그리고 심각한게 그선배는 피로가 쌓이면 발끝 부터 몸이 마비가됐대. 그래서 자습실에서 공부할때 마비가 오면 담요를 두르고 온 몸을 부여잡으면서 공부했대.

그리고 기억력이 정말 안 좋았대. 방금 내가 뭘 공부하고 뒤를 돌자마자 쌔까맣게 다까먹을정도로. 학교가끝나면 오늘 학교에서 내가 뭐에 관해 배웠는지가 아무것도생각안났대. 누가 일부러 머릿속을 지우개로 지워버린것처럼. 그래서 본 걸 보고 또보고 또보고 하루에 세네시간만 자고 또 피로가쌓이면 안 되니까 틈틈히 자면서 자기가 배우는 걸 모조리 몽땅 전부다 외워버럈대.

기분은 맨날 극과극을 달렸대. 기분이 날아갈듯이좋았다가 바닥까지 추락하는 알아 다반사.

엎친데 덮친 격으로 고삼때 아버지 사업이 망해서 집안이 풍비박산났대...


그런데 그 선배는 자기 병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건 정말 쪽팔린거라고 생각하고 악착같이 공부해서 서울교대를 갔어. 그것도 정시로...
(이선배이야기가 ebs 감동합격수기인가?? 거기에도 뽑혔더고 하더라구)

그러니까 웅녀들 힘내. 웅녀들도 할 수 있어!!!!!!
추천수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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