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보는건 재밋어하면서판 쓰는 사람들을 정말 한심하게 여기곤 햇는데
제가 이렇게 쓰고 있을 줄은 몰랏네요 것도 고3이란게..
저랑 9살이나 차이나지만쌤만 보면 나이생각은 전혀 안들고 자꾸 두근대고 떨려요
학원오기전에 정말 심장이 콩닥콩닥 뛰구 설레서 죽을것만 같은데막상 쌤얼굴보면 그냥 너무 행복해요
얼굴도 못생기고 키도 그다지 크지 않지만쌤을 보면 무한가지의 매력을 느끼게 되요
하지만 지금은 고3이라 좋아한다는 말도 못하구좋아하는 마음도 애써 줄이려고 노력중이에요.. 왜냐면
쌤주위엔 쭉쭉빵빵하구 저보다 이쁜 여자들도 많을테니까요
대학은 살과 비례한다는 말만 믿고공부는 안하고 먹기만 먹어서 살만 찌는 저보다 이쁘고 성격좋은 여자들이 많을테니까요..
그래서 마음을 감추고 눌러보았지만사람마음이 마음대로 안되더라구요
쌤 행동하나하나가 너무 설레고 말하나하나가 너무 설레고안좋아할래야 안좋아할수가 없었어요
쌤이 무슨말을 해도 그냥 다 좋아요
근데 쌤은 저를 그냥 제자로만 보는 것같아 답답하고 속상해요절 좋아해달라고 말하는건 욕심일까요
내년에 대학 합격하면그땐 저에게 마음을 주실 수 있으세요?
나중에 마지막 수업때 편지로 고백할건데부담없이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 진심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단지 여고생의 풋사랑이라고만 생각하지말아주세요
그래도 지금은 쌤 많이 좋아해요...... 정말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