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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앞에서 제 의사를 말못하겠어요.

답답 |2014.02.04 11:20
조회 179,875 |추천 137

안녕하세요 저는 이십대 중반 여자입니다.

 

요즘 제가 큰 고민이 있는데요. 판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써봅니다.


요새 남자친구랑 자주 싸웁니다.


이상하게 싸움이 생기거나 그전에 제가 서운한 일이 생기면 저는 제 의견을 말을 못하고  쌓아두다가 빵터지게 되는데요.


결론적으로는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복장이 터지는 일인거죠.


조곤조곤하게 대화로 이래서 서운하다 이렇게 말하면 남자친구가 안들어주는 사람도 아닌데 저도 답답해 죽겠습니다..

 

 왜 제 의견을 말로 잘 풀어서 말하지 못하고 머리만 답답하게 생각으로 터질거 같이 하면서
결국 눈물만 보이는 걸까요.


이런 제가 저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남자친구가 지쳐할걸 알아서 정말 너무 고치고 싶습니다.


친구들과 사람들과 어울릴때는 제 의견을 잘 말하는데 유독 남자친구한테만 왜 의사 전달을 못하는 걸까요? 심지어 정색이나 화를 내지도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서운한마음에 눈물이 나는거 같은데 저도 이렇게 자주 우는 제가 싫네요...

징징거리는 여자 당연히 다들 싫어하죠..

 

그래도 욕만 하지 말아주시고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137
반대수29
베플순둥이|2014.02.04 17:43
말로 표현이 안되면 글로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편지도 괜찮구요. 마음이 진정되고 생각도 정리됩니다..
베플|2014.02.04 18:22
저도 그런타입...말하다보면 내가 감정이 격해져서 눈물부터나는.. 저는 컴터 메모장이나..아님 그냥 종이에..할말을 적어봐요... 한번은 두시간이나 걸리더라구요..썼다지웠다썻다지웠다 반복하면서... 글쓰면서 한 열번정도 자연스럽게 읽어지다보니.. 남친앞에서 조곤조곤 이야기가 가능했어요.. 글로쓰다보면 써야될단어 안써야할단어 구분이되요.. 감정격해지면 말도 격하게 나가게되어 남친이랑 싸움이 되는경우가 많잖아요!! 그리고,...글씨 잘쓰신다면...손편지도 좋아요..카톡이랑 다른느낌을 받아요!!
베플ㄷㄷ|2014.02.04 19:53
글쓴이마음 어떤건지 알것같음. 난 부모님한테 유독 그래요. 나도 진짜 밖에서는 똑부러지는 여자고 남들이 나보면 정말 차가울정도로 말잘한다 이러는데 유독 부모님앞에선 못 그러더라구요. 남친앞에서도 약간 그러구요. 그게 그런것 같아요. 이기면 안될것 같은 대상 앞에서는 갑자기 내가 바보가 되더라구요. 저는 어렸을때 엄마한테서 잘못 교육을 받아서, 부모님한테 내의견을 말하는걸 버르장머리 없는 행동이라고 혼이 났었어요. 그래서 혼날때 제 생각을 제대로 말해본적이 없어요. 그러면 도전한다고 그러셨거든요. 그래서 부모님앞에서는 억울하면 말을 못하고 웁니다. 잘못 큰거죠..... 님도 약간 이런 심리이신거 아닌가 싶네요.
베플꼭고치세요|2014.02.04 21:05
툭 하면 징징짜는 여자... 솔직히 금세 질립니다. 왜 울지가 아니라.. 또 우네... 이유도 관심 없어져요.
베플ㅠㅜㅎ|2014.02.04 18:05
그마음잘알아요 계속 섭섭한거 말하면 남자가 질려할까.. 지쳐버리진 않을까 혹은 말안해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 그럴땐 걍 툭까놓고 다말하세요! 대신에 언성높이지않고 따지듯이 말하지말고요ㅎㅎ 그리고 그렇게 말하는일이 자주있으면 안될꺼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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