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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여 32남 오천만원으로 결혼 가능할까요

아홉 |2014.02.06 02:24
조회 5,558 |추천 0
안녕하세요?
슬슬 결혼이 현실로 다가와서...
친구들한테 말하기보다 객관적인 이야기 듣고 싶어서 글 올려요.
둘다 대학 졸업하고 전 29. 오빤 32.. 직장인이예요..
별다른 일 없으면(회사가 망하거나..) 근속할 수 있는 회사 다니구요..
올해로 연애한지 햇수로 삼년째 됐는데...
자연스럽게 결혼 생각하게됐어요.
그래서.. 올 10월이나 11월 정도에 결혼하려 하는데요..
모아둔 돈이 각각 전 삼천 좀 넘고 오빤 딱 이천 정도예요.
일단은 양가 손벌리지 않으려 하는데...
오빤 작년초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살던원룸 회사대출껴서 전세로 바꿨구요 (4500) 아직 대출금 좀 남은 상태. 차는 프라이드예요.
저는 투룸월세거주중이예요.. (1000 40) 제 차는 레이인데 아마 결혼하면 차는 한대로 쓸거고요.
새로 집을 구하자니 참 어렵네요 남친은 부천 저는 강서살구요
회사 통근하기엔 저희집이 더 유리하고요...
집근처에 전세 나오는거 봐도 딱히 우리집만한곳도 없는거 같아서 아마 살게되면 저희집에서 살다가 이사하려는 계획...
이것저것 아끼면 생각보다 일찍 돈 모을 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요...
둘이 합쳐 월실수령 450딱 되고..ㅜㅜ(성과급제외)
둘다 자취한지 삼년 안쪽이라 살림은 침대나 접시같은거 위주로만 바꿀거 같구요..
예식이야 충분히 치를수 있을거 같고...
한복이며 이런거 다 실속있고 너무 안싸보이는걸로 맞추고...
예물은 지금 커플링으로 하려고하고...
신혼여행은 작년8월부터 한달에 각자 15만원씩 넣은 일년짜리 여행적금으로 만기된 금액에 조금만 보태서 유럽으로 배낭여행느낌으로 다녀오려고 해요.
그냥 서로 알아서 나름 잘 살아가고 있었다고 믿었는데...
합치려니 여러모로 어렵습니다..
카페같은곳에 올리자니 다들 너무들 잘살아서 괜히 오빠랑 제가 초라해지는느낌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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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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