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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듯 결혼생활 하고 싶은데... 조언부탁드려요T_T

에효효효 |2014.02.06 09:43
조회 181,902 |추천 173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이제 막 한달이 지나가는 뜨끈뜨끈 불타는 새댁입니다부끄

 

 

 

 

 

 

 

 

주변에 결혼한 지인들이 많아 결혼 전부터 쭈-욱 결혼에 대한 이미지트레이닝(?)을

 

 

 

해오면서 간접적으로 많이 배우게 되더라구요.

 

 

 

그중에 가장 많이 느꼈던게, 연애하듯 결혼생활을 하고싶다는건데................

 

 

 

 

 

 

 

 

막상 제가 결혼생활을 하니....

 

 

 

연애할땐 늘 설레고 좋고, 함께있으면 그저 행복한 사람인데,

 

 

 

서로 일상의 흔한 한 부분이 되가는 것 같은 느낌이 점점 듭니다;;; 실망

 

 

 

 

왜 일일 드라마에서 오래 함께 산 부부가 서로를 '장롱'에 비유하는지도 알 것도 같은

 

씁쓸한 기분........................ ㅋㅋㅋㅋㅋ;;;;;;;

 

 

 

 

 

 

 

 

아 결혼이 이런거구나................ 조금씩 느끼고 있어요............... ㅠㅠ

 

 

저만 이런건 아니겠죠....?     

 

 

연애할 때 보지못했던 부분들을 같이 살며 모두 보고, 각자 일에 바쁘고,,,

 

 

편해지고 일상이 되는건 당연한거라는 걸 알지만,,,,,,, 그래두 서글프네요.. 슬픔

 

 

 

 

 

 

 

 

 

 

 

그런데, 좀 더 우울한게요!

 

 

연애하듯 결혼생활을 하고싶어 많은 노력

 

 

(최대한 풀어진 모습으로 있지 않기, 옷 아무데서나 갈아입지 않기, 청결하기, 흔적남기지 않기 등)

 

 

들을 하고 있는데,

 

 

이런 노력들이 무색하다 싶게 오빠가 애정표현이 무뎌지는걸 심히 느끼고 있어요.

 

 

 

 

 

 

 

 

 

뽀뽀나 포옹은 해달라고 해야 해주는 식이고,,

 

 

사랑한다, 좋아한다, 이런말은 전혀 안해요...........

 

 

해달라고 해도 안해주는데.................... 왜그런거에요? ㅠㅠ

 

 

돈드는것도 아니고ㅠㅠ 해줘서 아내가 좋아한다면 해줄만 하지 않나요? ㅠㅠ

 

 

 

 

 

 

 

 

해달라고 조르면

 

 

오빠 왈 : 아휴 그런말을 왜 듣고 싶어 하는거야~~  

              당연히 좋아하고 사랑하니까 같이사는거지~~~  뭘 또 확인을 해~~~

 

 

 

맞아요~ 당연히 좋아하고 사랑하니까 같이사는거지만,

 

 

어차피 같이 사는거, 좀 달달하게 예쁘게, 행복하게, 재미나게 살고픈데,

 

 

사랑한다 애정표현도 안해주니, 정말 회색빛의 결혼생활이 되가나 싶어요.........

 

 

 

그런 무뚝뚝해지는 오빠가 서운해 저도 애정표현을 줄여볼까- 생각도 드는데,

 

 

 

그럼 정말 더 가뭄같은 결혼생활이 될까봐요ㅠㅠ

 

 

 

 

 

 

 

남편분들 왜그런거에요??

 

 

주변에 보면 애정표현 많이 하는 남편도 참 드문 것 같던데....

 

 

저만 그런가요? ㅠ_ㅠ

 

 

 

 

 

 

설렘과 떨림을 기대하는거 아니에요~~~

 

 

그냥 소소한 행복이라 생각하는데,,,,,,,,,,,,,,,,,,,,

 

어려운거에요?? 잡힌 물고기가 되니 귀찮은거에요? 폐인

 

아니면 정말 말하지 않아도 알겠거니~~~~~ 하는 남자의 마음을 이해해야하나요??ㅠㅠ

 

휴휴

 

 

 

 

추천수173
반대수17
베플어이상실|2014.02.07 08:55
잡은 고기 밥 안준다이거죠. 그런 남자들은 잡은 고기라도 밥 안주면 죽는단걸 모름 ㅋ
베플으아악|2014.02.07 09:26
연애때 애정표현 많이 하던 남편이 결혼후 애정표현에 인색해진 거라면 잡힌고기라고 생각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아~싫다정말ㅠㅠ
베플에휴|2014.02.07 11:17
결혼생활을 연애하듯이 하고 싶다는건 많은 여자들의 판타지이긴 하지만 또 많은 여자들이 착각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일상을 공유하는 결혼이라는 변곡점을 기준으로 연애의 관점도 달라져야 한다는 걸 많이들 착각하죠.. 결혼 이전에는 당사자 두사람만 생각하면 됩니다.. 만나는 설렘과 헤어지는 아쉬움, 그리고 공유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호기심 등이 연애감정의 동력이 되죠. 남자들의 애정표현의 이유도 하루빨리 헤어지는 아쉬움을 안느끼고 싶다. 내가 모르는 여친의 은밀한 모습도 공유하고 싶다는 호기심을 위해서인데,, 결혼하고나서는 다 알게 됩니다.. 알고싶지 않은 부분까지 알게 됩니다.. 더이상의 새로운 동기가 없다면, 굳이 애정표현의 이유를 가지지 못하는 거죠.. 소위 '잡은 고기 미끼 안준다'는 이유입니다.. 이건 옳다/틀리다의 가치관의 문제가 아니라,, 포유류중 집단생활하는 종족들의 수컷본능입니다.. 현상이 드렇다는 거죠.. 결혼 이전에는 남자들의 애정공세 이유는 여친 그 자체이면 충분했지만, (즉, 여자쪽의 별다른 노력이 필요없었죠.) 결혼 이후에는 다른 동기가 필요합니다.. 그게 무엇이냐면, 이제 에로스적인 사랑에서 플라토닉한 사랑으로 수준을 높이기위한 기본적인 항목들입니다.. 바로 품성입니다.. 인격,신뢰,감동 이라는 지금껏 여친상태에서는 느끼지 못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느껴야만 다시 사랑의 감정이 솟구쳐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애정표현도 기대할수 있습니다.. (솔직히 연애할때의 애정표현은 진정성이 좀 떨어지죠.. 마치,미끼처럼) 아내 일상에서 하는 말투, 마음씀씀이 등에서 참 아름답다는 모습을 느낄때 남편은 새롭게 사랑스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남편을 배려하는 따뜻한 위로의 말,, 남편을 위해 준비한 소박하지만 정성어린 밥상,, 남편은 잊고 있었던 시어머니 생신선물을 챙기는 사려깊은 모습 등,, 그런 모습을 보고 남편은 감동받고 사랑스러움을 느끼죠..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을 느끼면 뭐든지 해주고싶어합니다.. 시어머니에게 준비한 선물보다 더 큰 선물을 장모님께 드리고 싶어합니다.. 아내분들!! 결혼전부터 계속 받는 사랑만 해오셨다면, 결혼이후에는 주는 사랑을 할줄 알아야 합니다.. 결혼전에 받는 사랑이 크면 클수록 결혼이후에 남자가 느끼는 본전생각이 더 커서 실망도 더 클수 있습니다.. 먼저 남편을 사랑하고 배려해줄 수 없다면 자연스레 잡은 고기 미끼 타령으로 흘러갈수 밖에 없습니다.. 부자연스런 이기적인 사랑이 정상이라 착각하지 마세요.. 받은만큼 이제는 먼저 주어야할 사랑을 생각해 보세요..
베플|2014.02.07 12:47
신혼에 그러면 앞으로 어케사냐
베플허허|2014.02.07 17:10
남자 입장으로 한마디하죠 배댓 기가 막히네요 잡은고기? 그딴 생각을 하니까 금붕어 같이 멍청하니 남편이 본척도 안하시겠죠 남자의 입장에서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을 했다는건 사랑에 성공한걸 의미해요 그래서 그성공을 지키는게 아니라 더큰 성공으로 가족에게 보상하고 자기가 높은곳에 서기를 원하죠 이제 사랑은 성공했으니 직장에서도 성공하고 높은자리 올라가서 가족들 앞에서 더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자 하고요 사랑하지 않는게 아닙니다 서로 진솔하게 대화하고 풀어나가 보세요 아내분과 남편분이 이해해줄수 있는 서로의 중간 합의점을 찾으시구요 그렇게만 된다면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결혼생활을 보낼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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