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시우민 좋아한지 팔개월정도 된 웅년데
아 계속 이렇게 좋아하다 죽을 것 같아
처음 좋아할 때만해도 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중간에 뭐가 문제가 된건지 이렇게 되버렸어
이젠 뭐 너무 좋은게아니라
좀 짜증나기 시작하고 있어..
내가 원래 뭔가에 중독되는 체질이 아니라서
(술이라던지 게임이라던지)
솔직히 이렇게 오래 좋아하게될줄 몰랐는데
계속 좋아하다보니 좀 짜증이 나고있어
도대체 언제쯤이면 이 죽을것같은게 끝나련지..
민석이 땜에 날 앓으니까
남잘봐도 떨리지가않아...
감정이 좀 없어졌다고해야하나 굳어졌다고해야하나
맨날 앓고 뻑하면 폭풍감동하게 되니까
심장이 계속 쇼크상태인듯
내가 왜이러고 있나 싶은게...
휴 좋아하지 말아야지 하다가도
나도모르게 내눈은 움짤을 향해있고
내귀는 민석이 목소리를 담고있고
내손은 시우민팬톡을 돌아다니고있지...
하 나 좀 예전처럼 제대로 살고싶다...
자기전에 그냥 쇼타임움짤 봤다가
심란해서 하소연좀했어
이래놓고 내일 아침엔 또 눈뜨자마자
이곳을 들어오겠지
미안 그래도 난 웅녀들과 민석이를 정말 진심을 담아 사랑해
사랑이란 감정에는 무조건 좋은것만 있는게 아니라
미워하면서도 어쩔수 없이 나도모르게 또찾게되기도 하는것도 있다 생각해
지금 내가 그러거든
좀괴롭기도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모두잘자 슈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