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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좀 무서웠던거 하나

블락비우지호빵셔틀2014.02.08 13:37
조회 76추천 2

오빠랑 나랑 엄마랑 셋이서 여행갔다온적이 있었음(아빠랑 할머니는 일때문에ㅠㅠ) 그때가 초4?

갔다와서 집에 갈려고 버스 정류장에 있었음

 

엄마는 뭐 사오신다고 어디가셨고 오빠랑 나는 짐지키면서 서있었음

 

근데 어떤 무섭게 생긴 고창석분 닮음.. 뭔가 험한 고창석? 그런 느낌 나는 4~50대로 보이는 아저씨랑

 

그 옆에 좀 젊어보이는 오빠(한 20대초반?)랑 둘이서 우리쪽으로 다가왔음

 

난 신경안썼음

 

근데 막 우리쪽으로 다가오더니 우리주변을 빙빙도는거임

 

우리랑 한 2미터정도 차이났음(처음에는 한 5미터정도 차이나다가 점점 조여옴)

 

원으로 빙빙 돌았는데 컴퍼스로 보면 오빠랑 내가 축이고

 

그사람들이 빙빙돈거임 반지름이 한 2미터? 그상태로 한 2~3분을 돌았음 우리를 쳐다보면서

 

겁나 쫄렸음 진짜 뭔가 감이 왔음 잘못하면 난 장기가 털릴수도있겠구나 죽을수도 있겠구나(어릴때 인신매매썰을 많이봄)

 

근데 오빠가 옆에서 외침 어? 아빠온다!!

 

우리아빠는 코빼기도 안보였음

 

난 처음에 뭔개소리를 하는건가 햇는데 아 그렇구나 해서 나도 외침

 

어? 아빠네!! 아빠차온다!! 아빠!!

 

조카게 불러재꼈음 우리 아빠를

 

그사람들이 한 5초 정도 더 돌면서 주변살피다가 결국에는 갔음

 

그리고 엄마오시고

 

엄마한테 다 말햇음 이래저래해서 무서워 죽을뻔햇다고

 

그래서 엄마가 우리 보듬고 가심

 

진짜 몸조심해 꿀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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