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나랑 엄마랑 셋이서 여행갔다온적이 있었음(아빠랑 할머니는 일때문에ㅠㅠ) 그때가 초4?
갔다와서 집에 갈려고 버스 정류장에 있었음
엄마는 뭐 사오신다고 어디가셨고 오빠랑 나는 짐지키면서 서있었음
근데 어떤 무섭게 생긴 고창석분 닮음.. 뭔가 험한 고창석? 그런 느낌 나는 4~50대로 보이는 아저씨랑
그 옆에 좀 젊어보이는 오빠(한 20대초반?)랑 둘이서 우리쪽으로 다가왔음
난 신경안썼음
근데 막 우리쪽으로 다가오더니 우리주변을 빙빙도는거임
우리랑 한 2미터정도 차이났음(처음에는 한 5미터정도 차이나다가 점점 조여옴)
원으로 빙빙 돌았는데 컴퍼스로 보면 오빠랑 내가 축이고
그사람들이 빙빙돈거임 반지름이 한 2미터? 그상태로 한 2~3분을 돌았음 우리를 쳐다보면서
겁나 쫄렸음 진짜 뭔가 감이 왔음 잘못하면 난 장기가 털릴수도있겠구나 죽을수도 있겠구나(어릴때 인신매매썰을 많이봄)
근데 오빠가 옆에서 외침 어? 아빠온다!!
우리아빠는 코빼기도 안보였음
난 처음에 뭔개소리를 하는건가 햇는데 아 그렇구나 해서 나도 외침
어? 아빠네!! 아빠차온다!! 아빠!!
조카게 불러재꼈음 우리 아빠를
그사람들이 한 5초 정도 더 돌면서 주변살피다가 결국에는 갔음
그리고 엄마오시고
엄마한테 다 말햇음 이래저래해서 무서워 죽을뻔햇다고
그래서 엄마가 우리 보듬고 가심
진짜 몸조심해 꿀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