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잡을껀데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땅콩상큼이 |2014.02.10 08:55
조회 1,266 |추천 0
헤어진지 일주일정도 됐어요
저랑 오빠는 3살 차이구요
대학교에서 오빠가 저를 보고 소개받아
이러쿵저러쿵하다가 오빠진심을 알게되서 제가 승낙했어요
그렇게 우리는 다른 커플들처럼 진지하게 사겼고
아직 어린나이였지만 그래도 결혼생각까지 하고 있었어요
오빠는 저한테 말로써 표현은 서툴렀지만 저에게 해주는거 사소한거 하나하나까지 모든걸 저한테 맞춰줬어요
물론 저도 오빠한테 맞춰주려고 노력했구요
오빠가 절 바라보는 눈빛은 진짜 그야말로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바라봐줬어요 항상
그런데 저는 사랑한다는말도 듣고 싶고 보고싶다는 말도 듣고 싶고 말로도 표현을 받고 싶었어요
그치만 오빠가 사귀기 전에 표현 잘 못해도 이해해달라하고 내가 가기전엔 오빠도 안간다고 했었어요
전 알겠다고 이해해주겠다고 했는데 막상 300일이 다 되도록 사랑한다는말 한마디도 못들으니 서운했어요
그 서운함이 결국 화를 부르고 싸움을 불러 지금은 이렇게 헤어졌네요
우린 진지하게 만나는만큼 헤어지자는 말은 안하기로 했었는데 제가 제 화를 못누르고 연락하지말라고 했더니
저 알아서 하라고 하더군요
그 순간 너무 매정하게 알겠다고 하는 모습에 더 서운했어요
그렇게 연락을 안하다 제가 오빠를 찾아갔어요
말안하고 3시간 동안 기다렸더니 일마치고 오는 모습이 보엿어요 처음엔 오빠보고 차뒤에 숨엇어요 근데 그래도 할말은 해야지 하고 다시 집앞에 내려와달라고 했어요
오빠가 내려오는게 보이고 내려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데 긴장되기도 했는데 오랜만에 오빠얼굴 보는거라 엄청 떨렸어요 그냥 마냥 좋았어요
그렇게 오빠랑 마주하게 되자 오빠가 절 보고 웃더라구요
못말리겠다는 표정으로 .. 항상 다투면 늘 그랫듯이.. 그냥 웃어주면서 아무말없이 밥먹으러가자고 했을때처럼 ..
근데 아니였어요 처음엔 웃었지만 바로 냉정하게 말하더라구요 헤어지자고 쉽게 말하는 사람한테 미래를 맡길수 어없데요 제가 잘못햇다고 미안하다고 했지만 끝까지 매정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나도 매정한모습에 ㅜ 제가 오빠만나러오길잘했네 이러고는 가라고 했어요
근데 가라고 하니까 막상 안가더라구요. 그렇게 내 손 뿌리치고 갈것처럼 말하더니 가라고 하니까 안가길래 가라니까 이랫는데도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한참 쳐다보다가 가라는데왜안가는데 이랫어요 속으론 안가길 바랬으면서 ..
그러니까 그래갈게 조심해서가라 먼저갈게 이러고 갔어요
네..뒷모습 안보일때까지 울면서 쳐다봣어요 절대 뒤돌아보지도 않더라구요..
이번주 금요일 발렌타인데이죠 오빠 졸업식이기도해요
그래서 내 진심 적은 편지랑 초콜렛이랑 꽃들고 축하해주러가려구요 ...
싫어할까요? 날 정말 사랑하면 받아줄꺼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거절하면 정말 끝내야 되는거겟죠?
빨리 금요일이 왔으면 좋겠지만..
천천히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어요..
진짜 그날이 마지막이될까봐 ㅜ
저렇게 하면 싫어할까요.........?ㅠ
어떻게해야하죠ㅠㅠㅠㅠㅠㅠㅠ울고싶어라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