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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지나친 애정 행각 삼가주세요!

울지마바보야 |2014.02.10 17:40
조회 68,807 |추천 109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가 너무 짜증이 나서ㅠㅠ 열등감이 폭발해서 글쓰러 왔습니다.



모바일이라 줄을 어떻게 띄어야 하는지 감이 안 잡혀서 글 모양새는 이해 부탁드립니다!



다들 쓰시는 음슴체 저도 쓸게용ㄱㄱ










매일 매일이 너무 지루해서 공연이나 보러 홍대를 왔음.



공연 시작이 18시인데 내가 도착한 시간은 16시.



추운 건 딱 싫어서 근처 카페에 들어와서 커피를 마시면서 시간을 때우는 중이였음.



카페가 조금 작고 2인석이 별로 없어서 내가 앉을 수 있는 곳은 어떤 여성분 옆자리 뿐이었음.



한가롭게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일행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들어옴.








근데 들어오자마자 둘이 딥뽀뽀를 하기 시작함.





쪽쪽쪽쪽






쪽쪽쪽





쪽쪽쪽쪽







남자가 여자 의자를 잡고 둘이 열정적인 애정 행각을 나눴음.



옮길 자리도 없고 나가기도 애매한 시간이라 어쩔 수 없이 앉아 있는데 멈출 기미가 안 보임.



한 30분 정도 그 상황은 지속됐음. 그 동안 내 속도 타들어감.



그리고 글을 쓰는 지금, 남자가 나가면서 매우 조용해짐.





평화가 찾아옴ㅎ









근데 제가 예민한 건가요?



다른 분들은 조금 멀리 앉아계시거나 일행끼리 오셔서 대화하시느라 이 소리에 시달린 건 저 하나네요ㅠㅠ



민망하니까 뭐라 말도 못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써봅니다.



제발! 카페에 오시는 커플분들 애정행각은 적당히 해주세요ㅠㅠㅠㅠ 솔로 서러워서 살겠습니까..







킁 외로운 월요일이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추천수109
반대수6
베플mm|2014.02.11 13:13
제일 짜증나는게 공공장소에서 소리 내서 뽀뽀하는 거..... 차라리 소리라도 안 내면 그럼 그냥 외면하고 시야에 안 들어오게 할 수라도 있지, 소리내서 하면 진짜 거슬리고 개짜증남. 그저께 세븐스프링즈 청계천점 내 맞은편에서 2시간 넘게 쪽쪽대던 것들... 레스토랑이 무슨 카페도 아니고 노트북 꺼내놓고 뽀뽀하던 너네 말하는거야. 시끄럽긴 또 얼마나 시끄럽던지. 너네 때문에 가족들이랑 비싼 돈 주고 먹으러 갔는데 역겨워서 밥맛 떨어졌다 ㅡㅡ 부끄러운 줄 알아라
베플bombomk|2014.02.11 14:26
ㅋㅋㅋ나도 남자친구랑 영화관안에 있는 카페에 갔었음. 어느 커플이 들어오던데 성형 떡칠한 여자가 즈그 남자친구 무릎위에 딱 앉더니 키스질함 ㅋㅋㅋ진심 개진상이였음 그렇게 스킨쉽할꺼면 모텔을 가던지 외 사람들 많은 한가운데에 그짓을 하는지 이해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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