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친이 정말 무서워요..ㅡㅜ

기다림,헤... |2003.12.29 13:58
조회 3,960 |추천 0

 정말 오빠가 무섭습니다.

저는 결혼한건 아니구 동거를 제남친이랑 하구있습니다.

첨에는 그냥 동거였는데, 지금은 거의 결혼생활이나

마찬가지루 되어버렸어여. 저희 엄마를 모시구 살구있거든요.ㅡㅜ

그래서 오빠한테 참 고맙기두하고, 미안하기두하구 항상 그럽니다.

그런데 오빠가 실내인테리어를 배우는데, 그 사장님의 성격이 워낙

이상한지라, 새벽이구, 밤이구,퇴근이구 할꺼 없이 매일 오빠랑

술을 마십니다, 전 그게 너무 너무 속상합니다. 퇴근하구 집에들어와서는

옷만 갈아입구 다시 나가서 사장님하구 술마시구 새벽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그걸루 매일 저랑 다툽니다. 매일매일 다투는게 지겨울정도져..

사장님의 비유를 맞추지 않으면 한 3~4일을 고생하니까 오빠가 어쩔수없이

그자리에 나가서 사장님 비유맞추고 하는건 알구있는데.. 그래두 늦게 들어오구

저랑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어지다보니까, 넘 힘들더라구요.. 오빠한테 그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그래두 넘속상해서 매일 그럴때마다 잔소리하구 싸우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일은 이번이 세번째인데요.ㅡㅜ 전에 제 생일전날에두 제가 밥상차려놓구

아무생각없이 밖에 외출한적이있습니다. 오빠가 열쇠 안가져간줄 모르구,

문을 잠그고요.ㅡㅜ 그래서 밥상 날라가구, 제짐싸구 막 이런적이 있어여.ㅡㅜ

그리구 저번에는 술을 오빠가 많이 먹구와서 말다툼하다가 제가 귀방망이 한대

맞은적두 있습니다. 그게 두번째였습니다. 그리구 마지막으로 이번에 세번째인데여.

어제 일이었습니다. 어제 기분좋게 외식하구, 영화도 보구 그러구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사장님한테 연락이 와서는 한다는 소리가 심부름 시켜서 가서 사다가 줘야한다면서

나가더라구요.. 그리구는 한참동안 들어오지 않길래, 전화를 2번인가 첨으로 계속 그렇게

했더니, 결국에는 1시에 들어오드라구요. 거까지는 좋았는데,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감정이

억해져서는 오빠가 또 술을 먹드라구요.. 원체 술을 좋아합니다. 그런데다가, 술먹으면서

저랑 계속 말싸움하구, 서로 니가잘났네, 내가 잘났네하구 그랬어요.ㅡㅜ

그러구 겨우 새벽3시에 잠들려구했는데, 오빠가 자꾸 기분도 안좋은데 옆에서 치근덕

거리는겁니다, 넘 싫터라구요.. 그래서 싫타구 막 그랬는데두 넘 막무가네입니다.

한번이라구 제가 싫타구해서 치근덕 거리지 않은적이 없으니까요.ㅡㅜ

그래서 제가 막 화내면서 밑에 내려가잤습니다. 올라오라구 막 그러드라구요..

그래서 다시 침대루 올라갔더니 또 치근덕 거리길래.. 엄마방에 벼개를 들구 갔습니다.

그리고 조금있다가 쾅쾅거리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제방으로 갔죠.. 오빠가 담배를

피고있더라구요.. 거까지는 좋았는데... 겨우 달래서. 침대에 눞여놓구 다시 저는

바닦에서 잘려구했습니다. 근데 그게 화근인거죠.. 올라오라구 막 그러더니.

10까지 숫자를 세더라구요.. 그때까지 제가 안올라가니까.. 갑자기 막 옷을 주워입더니

아까 먹었던 술병을 벽에 집어던져서 깨트리구, 물컵두 던져서 깨구, 제 화장대두 박샐내구,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ㅜㅡ 너한테 손지검 하기싫어서 그러는거라구하더군요.ㅡㅜ

겨우 그렇게하구 엄마가 뭐하는거냐구 나중에 와서 한마디 하니까.. 그제서야 겨우 잠잠

해지더라구요.. 지금 제방에가면 유리조각이 장난아닙니다. 아침에두 겨우 출근했어요.ㅡㅜ

지금 집에가면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여러분.. 제가 어떻게 해야합니까?

헤어져야할까요.. 아님 참구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믿어볼까요.ㅡㅜ

애초에 이남자를 만난게 후회스럽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