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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와 전학생^^11

왕따 |2014.02.12 00:42
조회 3,220 |추천 19
일요일이 되었음^^

약속대로 준서집에 놀러가기로 한날임^^ 뭐 입고갈까나?

옷장을 뒤적거려보고 이옷저옷 몸에도 대보고 치마 금지

령에 이것저것 생각해보다 꾸민듯 안꾸민듯 최대한 자연

스럽게 하고 준서집으로 향했음 집에서 편히 시켜먹고 놀

자 식이여서 간단히 먹을 간식거리를 사고 부지런히 갔음

"친구들은? 왔어?"

"아니 한 30분쯤 후에 온데 들어와"

"그럼 30분 있다가 올게"

"죽을래? 니가 날 웃긴다?"

"내가 널 지켜주고 싶어서 그래"

"나 호락호락하지않아 들어와 빨리"

집안으로 들어서서 재빨리 사온 간식 들을 정리했음

"야 너 뭘 이리 많이 사와? 울집 냉장고 니가 다체울래?"

"아니 집에서 논다길래 심심할것도 같고 그래서 이것저것

사다보니까 헤헤"

"니가 다 먹고가"

준서가 웃으면서 쇼파로 가 앉았음 내가 쮸뼛쮸뼛 서성

이니까 준서가 날 쳐다보면서 자기 옆자리를 손짓 하면서

앉으라함^^

옆자리에 앉은 나는 떨려서 준서 얼굴도 못보겠음

"왜그래? 뭐 불편해? 편한옷으로 갈아입을래?"

뭐? 야 이시키야 내가 그럼 이와중에 편하겠니?

"아니, 괜찮아"

"그래 그럼"

"부모님은?"

"내가 전에 말했잖어 바쁘셔서 얼굴뵙기 힘들다고"

"아 그래? 일요일인데도 바쁘시구나"

"응"

"형제는? 누나는? "

"없어 나혼자"

"아..외롭겠다"

"그런편이었지"

"난 여동생하나 있는데 매일매일이 전쟁이야"

"그래도 부럽네"

"부럽기는"

"야 너 겁나긴 겁났나봐? "

"뭘?"

"완전 꽁꽁 싸메고 오셨는데? 빈틈이 없어"

"니가 이렇게 입고 오라며?"

"잘했어 날 지켜줄려고 애 많이 쓴다"

"니가 날 지켜줘야 하는거 아니야?"

"난 니가 무서워"

"흠? 그래? 내가 만약 지금 너를 잡아먹음 어떻게

할걸데?"

장난한번 쳐볼 생각으로 준서에게 다가가 도발했음^^

"이것봐 호시탐탐 기회를 엿본다니까 참어! 이성을 찾어"

"뭐 어때? 왜 싫어?"

"아..날지켜주실 분이 오늘 이럼 안되지?"

"왜? 어때서?"

순간 준서에 얼굴이 내 눈앞에까지 들어와 놀랬음

"애들 오지 말라고 할까?"

"어? 뭐?"

"장난 끝! 미치게 하지마 이런장난 넘어가 주기에 난 아직

어려"

"헤헤 그래 장난 그만할게^^"

"아..곰팅인줄 알았는데 완전 여우야 ㅡㅡ"

"이제 알았어?"

"미치겠다"

"칫 나 니방 구경시켜줘"

"뭐야 이시점에 방구경 시켜달라는건"

"뭐긴 궁금하니깐^^"

"별거 없어 "

"그래도^^"

"이리와"

준서네 집은 참넓고 깨끗함 가구들 배치도 꼭 필요한것만

배치해서 더 넓어 보이고 새련되어보임 드디어 내 남친

방을 보는 날도 다있음^^

준서방도 참 심플했음 침대하나 달랑?ㅋ

"별거없다 했잖아"

"참...심플하다!"

"뭐가 더 있어야해?"

"아..아니 ^^"

그때 문이 열리고 진현과 영우가 왔음

진-"뭐하냐?"

영-"둘이 뭔 짓 했어?"

"하긴 뭘해 방구경 시켜줬어"

진-"할게 뭐있다고?"

영-"그러게? 침대뿐인 니방을? 너이시키 뭐했어?"

"침대 구경시켜줬다"

영-"야? 좀천천히 올걸 그랬다!"

진-"그러니까? 쏘리?"

"죽는다?"

진-"죽사서 병문안 올때부터 수상하더니 역시! "

"안녕..하세"

영-"말편히하자 서로 불편해"

"아..응"

진-"준서가 여친 보여준다고 해서 대충 너일거 같았어"

"아,"

"시끄럽고 내 여친 김수인 장난 자제해라?"

영-"얼레? 니 여친이라 챙기냐?"

"그래 야 배고프다 뭐 좀 시켜먹자"

진-"그래 좀 미리시켜놓지 센스가 바닥질을 쳐"

"ㅡㅡ*"

영-"이것저것 시켜 이시키 여친 생겼으니까 우리가 사자"

진-"그래야지 뭐 좋아해?"

"아? 나?난, 아무거나 다 좋아"

영-"그래?"

우린 피자 치킨을 시켜서 미친듯이 먹음 ^^먹으면서

얘기도 많이 나누고 좀편안해 졌음

진-"준서가 어디가 좋아?"

"어? 어 그게.."

영-"그러게? 말 못하는 거 보니까 이자식이 협박했어?"

"아니,^^그냥 다 좋아 챙겨주는것도 너무좋고 그냥

다 좋아"

영-"에? 누굴 챙겨줄 놈이 아닌데 딴놈하고 헷갈린거

아니야?"

"야 쫌!"

진-"그치 챙겨줄 놈이 아니지 남일에 도통 관심이 없는

놈인데 니가 무지 맘에 들었나봐?"

"아.."

영-"얼굴 빨개졌어"

"아니야."

진-"아닌게 뭔데? 야 이준서 첨으로 여친보여주네 마네

할때 부터 이상했어 그렇게 좋냐?"

"어"

"??"

영-"얼? 진도는 어디까지 갔냐?"

"그런거없다"

진-"야? 니가? 대박"

"뭐래ㅡㅡ*"

영-"아니 뭐 아무리 얼마 안됐어도 진도 안빼고 뭐했어?"

"뭐하긴 뭘빼"

진-"이거 뻥치는거 아냐?"

"관심꺼"

영-"너같으면 관심이 없어지겠니?"

진-"그러지 말고 풀어봐"

"진짜 없는데!"

영-"너 이준서 맞냐?"

"그럼 아니냐?"

진-"아니 왜? 벌써! 빼고도 남을 시키가"

"뭐래 그런거 없어"

"전엔 안그랬나봐?"

영-"당연..하지는 않고 좀 변한듯 해서"

"??"

"지금은..이대로 좋아 "

준서..가 처음으로 좋다고 말로 표현 해줌..

헐 이런 표정으로 영우와 진현이가 우리를 번갈아 가며

보고 준서는 날보고 웃어줌 그모습을 지금생각해도

좋음^^

그후론 이것저것 안물어봄^^ 그리곤 몇시간 후에

헤어지고 난 준서가 데려다줌

"저..기 준서야?"

"왜?"

"아..까한말 다시 한번만 말해줘"

"아까들었잖아"

"아, 못들었어"

"들었어,너!"

"ㅠㅠ다시 듣고 싶어서"

"??"

"아까 뭐라고 그랬더라?"

준서가 내손을 갑자기 잡음^^

"이대로 좋다고 그런거 없이도 좋아 "

"다시..다시!"

"너?"

"다시..한번만"

"좋아해 김수인 정말 좋아해"

"나도..나도 준서야^^"

내방에서 너무좋아 폭풍발차기를 다했음^^


추천수19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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