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술을 먹는 남친 덕분에 여기에 글을 올리네여..
저는 29세 되는 처자 입니다.
지금 남친하고 4년째 동거 중입니다
이제 정말 지치고 힘든데...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좀 도와주세여,,
처음 이사람을 만난지 3개월조금 넘어서 동거를 시작 했습니다
그러다 이사람이 서울에서 가게를 하게 되었고 저는 그때 당시 아는 언니 가게에서 일을 하면서 도와주
다가자기 가게 와서 일하면서 같이 있자더군요,,
그때당시는 너무나도 이사람을 좋아 햇기 때문에 고민할겨를도 없이 알겠다고 했지요,,
그런데 올라와서 보니까 가게가 많이 힘들더군요,,금전적으로...
호프집이였는데 주방이모월급만220이었던거에여,,,
그래서 처음에 서빙만 하기로 했던제가 주방이모 몰래 몰래 레시피 보고 음식하는걸 배워서 주방이모
보내고 둘이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둘이서 하다가 도저히 타산이 안맞아 남친은 다른 일을 하게 되었고 남친 이모분이 저와 같이 가
게를 했어여,,,
그때당시 남친이 다른일을 하면서 사람들하고 어울려 매일 술을 먹고 가게에 찾아와 난동을 부리고..
이모분이 참다 참다 못참아서 가게를 싼값에 내놨습니다
3년을 했어도 남는건 빛 뿐이더라고요,,
이모는 가게 나가면 제껄따로 챙겨 주신다더군요,,,(3년동안 임금은 전혀 받지 못했었거든여..)
그런데 가게 나가고 나니까 이모도 손해를 봤다면서 못준다하시더라구여,,
마지막에 가게 판건 남친이 가게에 와서 깽판치고 해서 싸게 팔았기때문이라면서여,,,
그것까지도 참았습니다.
저희가 서울서 정리 하고 지방으로 왔는데 몇일전 키우던 강아지가 죽었습니다
강아지가 죽은 날엔ㄴ 남친은 지방에 놀계를 하러 갔었고여,,,
24시간 하는 동물 병원도 없고 해서 계속 지켜봤는데 다음날 아침 9시에 하늘 나라로 가더군여,,,
그런데 그게문제가 아니고 이제는 술을 먹고 취해서 제가 그 강아지를 죽였답니다
그러더니 자기 놀계갔을때 집에 남자를 데리고와서 술을 먹었다고 우기고여,,,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강아지가 살아 있을때 항상 창문에 던지려했고 예전에는 비오는 날 애를 내보내서 일주일 동안 잃어버
리기 까지 했던 지가 ,,,
강아지는 이사람이 조금이나마 술냄새가 나면 오줌을싸면서 저에게 도망 옵니다.
그런 애를 제가 죽였다면서 ..,,자기가 있었음 안죽었을 꺼라면서,,,
저두 강아지 보내고 2틀동안 밥 못먹고 계속 울고 만 있었습니다.
그래도 내가 자꾸 우울해 하면 주위사람들도 힘들어 하고 제 눈치볼까봐 밝은척 하고 있는데
제가 죽였다는 말까지 들어야하나여?
저두 헤어지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럴 형편이 안됩니다
2011년 할머니 돌아 가시고 재산 정리 되었고 2013년 8월에 아빠 돌아 가시고,,,
지금 저에게 남은 게 없어여...길바닥에 나갈순 없잖아여,,,
아빤 빛만 잔뜩 주고가고,,,
일이요,,,, 하죠... 한달이 못가게 이직 합니다
일을 나가기만 하면 남자랑 바람 났다고,,,
일 다니지말라고,,,
그러고 일 안가면 니가 나한테 와서 제대로 돈벌어 온거 있냐더이다
지금 그렇게 60만원 80만원 받아 오면 지가 남들한테 빌린돈 갗았습니다..
여지껏 너무 멍청하게 살아 온거 압니다
지금 제 전재산은 8만4천원 입니다.
이럴때 정말 어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에는 두서 없고 이얘기 저얘기 튀어나오지만
저일 말고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술취해서 자다가 꿈꿔놓고 현실인줄알고 저 때리고,,,
항상 상상속과 현실을 구분을 못하네여,,,
갈비뼈 금가고,,, 턱뼈 보사지고,,, 손가락 타박상에,,,
고막도 부었었고,,,말도 못하게,,, 많네여,,,
머리채 잡혀서 머리 뽑히고,,,, 제가 지금 주위에 갈만한데 도 없어여,,,
갑자기 2년만에 가족을 다 잃고,,, 고아가 되었고,,,ㅠ,ㅠ
헤어지고 싶어도 돈이 없어 못나갑니다...
여러분들은 저같은 상황에서 어찌 하시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