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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 토순이를 아시나요?"

아이비 |2014.02.13 08:12
조회 155 |추천 1

오늘 토순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물론, 식사도 같이 하면서 말입니다.

토순이가 누구냐구요?

바로 제 주위를 늘 빙빙 돌고 있는 아주 시크한 토끼 랍니다.

 

무에 그리 할말이 그리도 많은지 두어시간은 정겨운

시간을 가진것 같습니다.

우리의 귀여운 사랑방 마스코트(사랑이에서 바뀌었네요)

토순이를 소개 합니다.







이른아침 창가로 가서 밖을 내다보니, 저렇게 토순이가 벌써부터 와서

진을 치고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래서, 부리나케 밖으로 나가서 눈높이를 했습니다.

대화는 무조건 얼굴 마주보면서, 이렇게 마주보고 대화를 해야

서로의 진실이 통한답니다.

다른분들도 대화 할때는 늘 눈을 마주치면서 대화를 나눠 보세요.

그러면, 서로의 마음이 찡하고 통할겁니다.







일단 배가 고파 보이길래 상추로 식사를 대접 했습니다.

배가 고팠었는지 허겁지겁 먹더군요.

" 토순아 그러다 체한다 천천히 먹어 "







그랬더니 잠시 숨을 돌리더군요.

아침 인사를 건네고, 토순이의 첫사랑 이야기를 잠시 들었습니다.






상추 한장을 다 먹고나서는 그래도 배가 고픈지 졸라대는거였습니다.

다시 상추 한장을 주었습니다.







얼마나 맛있게 먹는지 저도 침이 저절로 넘어 가더군요.

아스파라가스 밑둥을 잘라서 주었더니 질겨서 싫다고 하네요.

그거 정력에 좋은건데 좀 먹지....참나







다 먹고 나더니, 이제는 털 고르기에 들어 갔습니다.

기지개를 피는데 너무나 앙증 맞았답니다.






1,3,5,7,9 로 나가자면서 한장을 더 달라고 그러더군요.

지금 세장째 아주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제법 몸무게가 나갈것 같습니다.

토순이나 저나 다이어트 좀 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의 사랑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한참을 토순이를 잡고 하소연을 했습니다.

이러쿵 저러쿵, 여차저차 사연을 들려주니, 기가 막히다는듯 쳐다 보네요.






토순이 왈 " 참 힘들게 사네 " 이러네요.

흑흑....

아침부터 토순이를 붙잡고 하소연을 했답니다.






여긴 제법 유명한 식당인데, 뷰가 참 좋습니다.

치나강을 바라 보면서 평화로운 식사를 하다보면, 꼭 파라다이스 같답니다.






정말 구름도 쉬어가는 치나강 입니다.

움직이지도 않고 종일 내내 저러고 있답니다.

너무나 신기 하답니다.







보트도 타면서 낭만이 가득 깃든 치나강의 매력에 푹 빠져, 하루를 어찌 보내는지

모를 정도 입니다.





강가를 거슬러 올라가는 리버보트를 바라보면서고즈녘한 알래스카의 풍미를 즐긴다는건 정말 행운이 아닐까 합니다.

표주박며칠 있으면 발렌타이 데이네요.미리, 작지만 뜻깊은 선물을 준비 하는것도좋지 않을까요?사랑 한다는 말과 함께 말입니다.그날이 바로 제 생일 이랍니다..ㅎㅎㅎ절대 잊지 않으실거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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