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역을 10일 앞둔 말년병장입니다.. 올해 24이구요
제가, 입대전 부터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는데요.
근데, 저는 고백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요. 그전에도 좋아하는 여자는 있었는데 썸만 죽어라 타다가
결국 말 못하고 그냥 흐지부지 끝났거든요...
근데 이번에도, 말하려고 말하려고 하다가 그냥 입대를 해버렸어요...
잘모르겠어요, 그녀가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 부담스러워하는지 잘모르겠어요.
좋아한다는 말은... 그 영화 완득이 보시면 완득이가 연애편지 쓰잖아요... 그걸 그냥 책 뒤에다가 써서 보내구 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좀 부끄럽긴 한데-_-a.... 어쨌든... 한.. 한달전에 부대에서 단체로 감사의 편지를 보낸대기에, 그녀에게 편지를 썼어요.
부모님도 보내고... 그냥 '이때까지 말 못했는데, 이제는 너를 당당하게 사랑한다 말하고싶어' 라는 식으로.. 써서 보냈죠
근데 답장은 없더라구요.. 지금 전 휴가나왔고.. 어떻게 연락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사실 그녀는 4수를 해서 이번에 학교를 입학합니다.. 뭐 꼭 공부를 못해서 그런건 아니고... 그럴만한 이유도있어요
이때까지 입시준비한다고 밀어냈을수도 있어요... 교회에서 만났는데 성격도좋고 얼굴도 예쁜편이라 대쉬를 안받아봤다고 생각진 않아요.
부담스러워하는걸까요... 연락해봐야하나요... 사실 이때까지 입시준비로 좀 정신없어 보이긴 한데 남자친구도 없었구요.. 저는 제 마음을 전하고 답을 듣고싶습니다.
아니면 깨끗하게 포기하고 저도 전념할려고 해요. 좀 지겨워지기도 했고, 나이드니까 후회할 짓을 하고싶진 않더라구요.
근데,., 막상 연락할 용기가 나지않네요.. 뭐라고 말을 시작해야 할지.. 근데 교회에서 또 매주 지나칠텐데..
자연스럽게 해야 맞는건지... ;;; 저.. 어떻게 해야하죠? 기다려야 하나요... 제가 먼저 다가가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