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고등학교 졸업하고 이제 대학생된 20살 남자입니다.
수능이 끝나고나서 호감이 가는 여자애가 생겨서 크리스마스쯤 해서 연락처를 알아서 연락을 해왔습니다.
근데 제가 워낙에 찌질킹이라 좋다는 표현도 잘 못하고 만나서 놀자는 말도 잘 못합니다.
몇번 시도는 해봤지만 그때마다 이 친구가 살짝 피하듯이 만남을 미뤘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쌍수를 해서 붓기가 아직 안빠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좀 피하는구나 생각했구요.
그리고 이제는 만나줄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얼마전에 술을 좀 먹고 용기내서 만나고 싶다라는 투로 던졌더니 피하면서 대화 주제를 바로 다른 주제로 돌리더군요.
이 정도 되면 가망이 없구나 싶어서 그냥 마음을 접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술 마신 다음날과 그 다음날까지 카톡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밤에 갑자기 선톡이 왔습니다.
안녕이라면서 뜬금없이 말을 걸었는데 느낌이 왠지 술에 취한것 같아서 물어보니까 술마셨다더군요.
좀 많이 취한것 같아서 얼른 씻고 자라고 타일러서 재우긴 했습니다만...
비록 맨정신인 상태에서의 선톡은 아니지만 술김에 보낸 선톡....이거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