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언을얻고자 글올립니다
저는23살,남친은29살 이구요
만난지 500일 다 되어가요
남자친구는 대학원생 저는 일합니다
제가 매우 계산적이라고 느끼시겟지만
어제 남친한테 들은말이 어이없어서
지금까지 선물 주고받은것들 보자면
제가 받은것 : 스왈롭스키 귀걸이 2개,
팔찌1개, 팔찌참5개, 제이에스티나 목걸이 1개, 닥터마틴 샌들
제가 준것 : 루이까또즈 목걸이, 장갑, 우산, 지갑, 키링, 시계, 필립스면도기,
커스텀멜로우 바지,셔츠,가디건,구두
18k커플링(미니다이아4개장착)
온수매트, 29인치tv
지금 서로 사용하고있고 남아있는
물건들만 적었습니다 그 외 선물들은
먹는거거나 커플마사지쿠폰 향수 등
사용하면 없어지는것은 빼고 써봤어요
없어지는 선물들도 위에 쓴것처럼
제가 적게 주진 않았습니다
아깝고 그런게 아니라 요즘남자친구가 돈없다를 입에 달고살아요
제가 어디가자 뭐먹자 뭐사줘~이런말
한적 한번도 없거든요? 자주 만나지만
데이트비 6:4 비율이예요 제가6이요
만나서 거창한걸 하는것도 아니구요
만나서 밥먹고 커피마시고 차안에서
놀다가 집에가요~ 주말엔 술마시구 모텔갈때도 있는데 제가 술값내면 오빠가 모텔값내구 그랬네요
기념일이나 특별한날 놀러가게되면
저는 기름값 숙박값 식비등등 넉넉히
계산해서 2박3일 가게되면 오빠한테
30~40만원 출발할때 현금미리주고
그렇게한 이유는 저는 서로 지갑내미려고 하는것보다 저게 더 편할것같고 오빠는 늘 현금이 없어서
그렇게 한것두 있구요..
저는 지금 따로 돈 나가는게 없어서 좀 넉넉하지만 오빠는 기숙사에서 객지 생활하고 차 할부금도 빠져나가고
매번 학식을 사먹어야 되더라구요
돈 많이 나가잖아요! 그래서 제가 더
쓰는거에 대한 불만도 없었는데
오빠가 연구실에서 받는월급 평균100만원 정도라고 했고 졸업뒤에
취업할 회사에서 지원비(?) 하여튼 그런걸 매달100만원씩 받구 있었다고
했었어요, 학비는 장학금 받고있고
카드쓰다가 월급받으면 그걸로 카드값 내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이해가 안가는건 돈없으면 아껴쓰지 맨날 새벽에 자면서 배고프다고 야식시켜먹고 오후늦게 일어나서 학생식당 시간놓쳐서 더 비싼밥사먹고
저랑 사귄지 얼마안됫을때 차를삿는데
전 그때 재정사항(?) 몰랏으니까 그냥
그렇구나~ 했는데 현대자동차 풀옵 최고가4000만원 가량의 차를 삿는데
가스차라서 싸게주고 삿다는데 얼만진 모르겟구요, 그걸 학자금대출로 돌려서 싼이자에 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절반값은 처음살때 주고 샀다던데 그것도 거짓말같아요. 지금 돈쓰는거 보면 그전에도 돈 모아놨을리가 없거든요.. 기숙사랑 연구실이랑 십분거린데 차를 왜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저랑 놀러다니려고
차샀다고 그러구 저랑 처음 사귈때 쓴
카드값 아직 내고있다고 돈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 그러구 실제로 최근 두달간은 만날때 95%는 제가
냈는데도 계속 돈없다고 계속 그래서
답답해서 최대한 기분 안나쁘게 하려구 '우리 근데 진짜 돈 그동안
많이쓴거같다 이번달에 월급나오면 오빠도 돈좀 아껴써'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갑자기 정색하면서 '원래 아껴썼다' 그러길래 '뭘 아껴썻냐 누가 맨날 닭시켜먹냐 학식가면 3000원이면 몸에도 더좋고 맛있는데 맨날 늦게자고 밥사먹고 그랬잖아' 라니까
'먹고싶은것도 안먹고 어떻게 사냐'
길래 '누가 먹고싶은 야식 맨날먹고 사냐' 그러니까 '니가진짜 돈가지고 이럴거라 상상도 못했다 진짜 실망이다' 그러는거예요..;;;;그래서
'내가 2년 다되가도록 돈가지고 뭐라한적 한번이라도 있냐 그럼 무슨소릴 듣고싶어서 자꾸 돈없다 그러냐 한귀로 흘리면 되는거냐 이런 소리조차 듣기싫으면 돈없다 소리좀 제발 그만해라 나도 듣기싫다' 하니까
'그냥 속상해서 한말인데 니가 이럴줄은 진짜 몰랐다 안그래도 돈없어서 서럽다 나는 거지라서 2500원짜리 학식이나 쳐먹어야 되는 놈이니까 닥치고 있겠다' 고 하길래
저도 화나서 입다물고 있다가 표정이 너무 안좋아보이길래 안쓰럽기도 해서
미안하다 그러고 꿍하게 있다가 집에 왔습니다. 남자친구가 정말 나이 헛으로 먹었나 싶고 저는 신용카드가
없어서 잘모르는데 카드때문인것 같아서 카드없애라고 하니까 그럼 한달간 밥굶어야 된다길래.. 진짜 밥값없어서 제가 도시락 싸놓고 받으러 오면 준것도 여러번 되거든요
알아보니까 남자친구가 카드값을 자유결제 라는걸 신청해놓은것 같던데 그거 어짜피 저랑 쓴거니까 갚아줄까 하는데 자유결제 절반정도 미리 갚으면 독촉전화 더이상 안오나요? 공부에 집중도 못하는거 같더라구요 전화때문에.. 그리고 가스차는 되팔아도 절반값도 못받는다던데 정말인가요? 어떻게 말해야 최대한 기분이 안상할까요..? 자존심 상해하는거 같더라구요.. 저희 부모님은 오빠 학벌좋다고 결혼 일찍 시키려고 하시고 오빠네 부모님은 그래도 저 전문직이라고 졸업하면 결혼하라고 서로 그러셨는데 대학원 다닌지 4년짼데 졸업할 기미도 안보이는데 보통 기간도 그렇게 오래 걸리나요? 오빠가 자기 안좋은 부분은
항상 말을 잘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주저리 죄송해요ㅠㅠ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