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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라는 너희의 이름이 가끔은 벅차오를때가 있다. 너희도 그럴까? 항상 보고 듣고 쓰는 한 단어인게 왜그렇게 다른사람에게서 들리거나 길거리에서 너희의 노래가 흐른다거나 좋은기사가 있으면 내가 더 자랑스럽고 뿌듯할까. 남들이 보기에 길었으면 길었고 짧았으면 짧았을 8달동안 나는 입덕한 순간부터 너희의 사진을 보고 공연이있는날엔 보러가기도하며 하루하루를 쏟았고 그만큼 많은 돈도 쏟아버렸지. 연예인을 처음 좋아해보는 나에게는 모든게 신비로웠고 새로웠다. 주위에 물어볼사람도 없었고 내가 알아가기엔 많은 양이었고 그래서 생소하기도했었는데. 이제는 내가 알려주기도 하는구나. 나는 너희를 좋아하는것이 부끄럽지않았어. 주위에서는 나를 욕하기도했고 시간낭비한다고도했지만 꿋꿋했어. 그런 소리를 듣고싶지않아서 나로인해 욕을 먹는 너희가 되기싫어 무던히도 노력했던것같다. 많이 웃었고 울었고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하고 힘들었지만 기대감에 설레였고 모르는 사람들과 오래전부터 알았던것처럼 너희로 인해 위이원이 되기도했고 싸워보기도했고 더운날 땀이 뻘뻘나거나 추워서 발이 꽁꽁얼고 입이 얼어 말까지 잘나오지 않던날에도 너희는 항상 보고싶더라. 나름 내 기준에 소홀한 날도 있었지만 너희에게 항상 애정이 가득했고 넘쳤다고 생각해. 가끔 그런것때문에 나쁜행동도 했었지. 그래서 너희의 얼굴을 보기 부끄럽고 미안할때가있어. 어쨌든 너희로 인해 얻은것이 너무너무 많아.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잃은것또한 많다. 그래서 내가 운영하고있는 모든것들을 닫을 예정이다. 아무말 않으려했지만 생각보다 미련이남고 적적해져서 익명으로나마 몇자 적어본다. 너희를 내려놓고 난 나에게 전념할거거야. 흔히 말하는 성공한 팬이 될게. 나에게 너희는 온점이 없어. 잠깐 쉼표 찍어놓고 다시 돌아올거야. 정말 많이 사랑하고 또 사랑해. 나에게 12명의 최애를 선물해준 최애중의 최애. 입덕하게해준 오세훈에게 감사해요. 너희를 애정하는만큼 그만큼의 표현을 가진 단어는 없어. 다만 생각하면 설레이고 벅차오른다는것. 그리고 그 생각이 매일매일 난다는거.

모두 성장한 모습으로 만나. 일일신 EXO 사랑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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