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론부터 들어가겠습니다
제목그대로 엄마 친구분의 딸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조언을 얻고자 글올립니다.
제 나이는 23살 엄마친구딸 23살 (A라고하겠습니다) 이렇게 동갑입니다.
듣기론 엄마와 엄마친구분은 초등학교 동창이라들었고 제가 태어나기전부터도
계속 연락하고 가깝게 지내는사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인지 초등학교 저학년때나.. 어릴때 기억으론 친구분의 집에가서 간식도같이먹고
밥도같이먹고 하던기억이 조금은납니다.
저에게는 오빠가 한명이있습니다. 20중후반이구요
A에게도 언니와 남동생, 여동생 이렇게 4남매입니다.
그런데 짜증나는건
이 A라는애가 언제부턴가 우리오빠에게 이상하리만큼 신경을쓰고 제 신경을 건드리네요.
어릴때에 엄마가 손잡고 오빠랑 저를 친구분집에 데리고 놀러가고한적도 많기때문에
A라는애와 그 형제들도 이름,얼굴정도는 대충대충 아는사이였어요.
점점 커가면서 만나는 횟수도 자연스레 줄어들고하다보니 기억에선 조금씩 사라졌구요,
근데 얼마전 A라는아이와 A어머니, 저희엄마 저 저희오빠 이렇게 만난적이있는데
그날 밤에 카톡이와선 ( 번호도 서로 몰랐어요 )
너네오빠 원래 저렇게 잘생겼었어??
나도 오빠있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했었는데
너네오빠 수술했냐?
진짜아쉽다 갖고싶다
라는둥 나와도친하지않은데 갑작스레 연락와선 오빠에대한 이야기만 늘어놓더라구요.
잘생겼다는건 칭찬이고 팔은 안으로굽는다고 듣기좋은말이니까 고맙게생각하고있었고,
저 또한 언니나 여동생이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한적이많기에 좋게좋게 넘어갔습니다.
오빠는 여자친구가 있는상태이고 사귄지도 5년정도가 되어갑니다.
근데 A라는애가 작업을 걸려는건지 오빠 번호도 알아내서 연락을한다더군요?
오빠도 부담스러운지 참다참다 못해서 저에게 말한다고하더라구요.
(엄마친구분이 알려주신듯합니다)
저에게 하는 말투와는 전혀다르게
오빵! 뭐하세요^^?
날씨가 많이 춥져잉
A는 밥먹었는데 오빵은 드셨어요^^?
이런식으로요.
오빠도 처음엔 엄마친구분의 자식 이기도하고 모르는사람도아니니까
얘가 친해지고싶어서 이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대요.
근데 말하는거보면 관심있어하는거같고 만나서 술사달라 영화보여달라 라는둥
무리한 요구를하니까 난처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카톡내용을 보니까 오빠가 중간중간에
일부러 보란듯 지금 여자친구 만나러 가는중이야.
너도 남친만들어야지 난 여자친구 하나있는게 예뻐죽겠다~
라는식으로 더이상 넘어오지말아라! 라는식으로 답을했더군요.
저에게도 카톡한 내용을보면, 오빠 여친이랑 몇일됐냐
오빠여친은뭐하는 사람이냐 이쁘냐 오빠여친이랑 자기랑 나랑 오빠랑 만나보면안되냐
등등 다 오빠에관한 이야기에요.
그래서 그냥 좋게좋게 오빠 여자친구도있는데 너가 그러는건 부담스러워 할수도있을것같다.
물론 오빠가 없으니 친해지고싶고해서 그런거일수도있지만, 친동생인 나도 그런식의 터치는 안한다. 대충 이렇게 넘어가곤했습니다.
엄마와 친구분의 사이가 틀어질수도있기때문에 말씀 드리지않은상태이지만
오늘은 너무나 화가나네요.
아까 카톡이왔는데 글쎄 다짜고짜
야 ㅇㅇ오빠가 차라리 우리집에서 태어났으면 얼마나좋았겠냐
- 뭔소리야
그렇잖아 ㅋ 무시하는건아닌데 니네집보다 우리집에서 태어났으면 더 잘나지않았을까
- 이해가안되는데 뭔소린지 풀어서말해볼래?
니네집 우리보다 못살지않냐 ㅋㅋㅋ 오해하진말고 우리집에서 태어났으면 눈도 높아서 지금 ㅇㅇ오빠 여친같은 여자 만나지도않았겠지
- 나 ㅇㅇ언니 만나본적도있는데 좋은사람이고 집이 잘 살고 못살고는 니가 판단할 문제가 아닌것같은데, 지금 니가 나한테 하는말들 오해안할수가없고 무시하는거라고 밖에 생각이안된다.
원래 그럴꺼야 열등감은 어쩔수없지 ㅋ ㅇㅇ 오빠 진짜 아쉽다
등등 그 뒤로도 미쳐날뛰는내용이있지만 차마 올리진못하겠네요.
네 뭐 A라는 집은 80평대 고급아파트에 거주하고있고 자녀들 모두 다 대학 입학하면서
자동차선물받고 나는 몇만원하는것들 보면 손 벌벌떤적도 많은데 몇십만원하는거 별 고민없이 턱턱 사는 A의집은 잘 사는집이겠지요.
근데 대체 왜 저런식의 내용을 보낸건지 뭔생각인건지 짜증이 너무나네요.
저도 물론 글에썼다시피 언니가 있었으면.. 여동생이 있었으면..
생각은 많이했지만 A처럼 행동하진않았거든요.
A의 행동을보면 친오빠로 만들고 싶어하는건지 작업을 걸고싶은건지;
그냥 오빠나 저나 카톡차단하는게 답인가싶네요.
판에 글을쓰는것도 처음이고 이런식의 글을 쓰는것도 처음이라 횡설수설해도 이해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