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톡만 읽다가 너무 어이없는 이야기를 들어서
톡커님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올립니다
제가 아는 사람중에 B자로 시작되는 가게에서
일하는 아이가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어이가 없어서 이 글을 쓰게됐습니다
그 가게에 매니저님이 있는 데
틈만 나면 내기를 하자고 합니다
그램수를 맞추는 내기인데 이건 알바건 초짜생이건
모두 참여를 해야된답니다
물론 매니저도 참여를 하는 데 지는 사람이 그 가게의
상품을 사주는 건데 처음 들어오는 애들은 뭔 죄를 졌길래
그 내기를 할까요. 짬이 되는 사람이랑 초짜랑 하면 당연히 지겠죠. 한번은 한 아이가 안하겠다 하더랍니다
돈도없고 먹고 싶지않다더군요.
그런데 그 매니저가 하는 말이 가게 분위기 망치지말라덥니다. 내기를 하는 건 자기가 원해서 해야되는 건데
반강제적으로 시켜놓고 분위기를 망치지말라니.
결국 그 아이가 져서 가게 사람들에게 사줬다고 합니다
지갑에 얼마 없던 돈 다 털리고 기분이 나빠있으니까
오히려 매니저가 더 신경질을 냈다더군요.
그리고 몇일전 발렌타인데이날
초짜생들에게 초콜릿을 사오지않았냐며 히스테리를 부렸답니다.
하, 웃긴건 가나 초콜렛이나 흔한 건 또 안먹는 답니다
초짜생들은 수습기간이라 100만원도 안되는 돈을 받는 데 이 아이들이 가나초콜렛을 사왔다고 다른 걸 사오라더니 아이들이 진짜 사러 나가니까 막지도 안더랍니다
그래서 한 아이가 키세스를 한봉지 사왔는데
매니저가 장난식이었지만 키세스를 안먹는 다며
생초콜릿 모르냐면서 다시 사오라는 식으로 말하더랍니다
그 아이는 다시 나갔다 왔는 데 돈이 모잘랐는지 빈손으로 왔답니다 .
매니저 표정이 안좋으니까 화이트데이땐 꼭 페레로로쉐 나 생초콜릿 사드리겠다고 말을 하니까 그럭저럭 넘어가더랍니다.
물론 알바를 하다보면 기념일을 챙겨드리는 게
좋을 지도 모르죠. 하지만 저런 반 강제적인 받아먹기는
좀 양심에 어긋나지 않을까요.
게다가 자기 용돈 좀 벌어보겠다는 아이들을 돈을
그렇게 쓰면 마음이 편한 걸까요
어른이면 어른 답게 행동해야지
자기 자식이 다른 곳이 알바하다가 그런 식으로
반강제적 공물을 갖다받치면 가만히 있을까요?
물론 제가 과민반응을 하느 걸지도 모르죠
그냥 좀 답답하다보니까 이렇게 쓰게됐는데
본사에 찔러도 이 사람은 계속 이렇게 할까요?
톡커님들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