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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ㄷ)나 예전에 납치당할뻔할 썰

EXO머글도토리2014.02.17 20:01
조회 321추천 4

 

이건 진짜 내 추측이 아니고 지금까지 생각해봐도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고

그때 정말 소름돋아서 기억하고 있던 건데

 

초등학교 5학년 여름방학때였는데 사촌이 우리 집에 놀러와서 놀았었는데

그때가 거의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였는데 너무 배고파서 야식거리나 사가지고 오자 싶어서

바로 앞에있는 가게에서 먹을거릴 사가지고 오는 길이었어

근데 사가지고 오는 길에 계속 누가 따라오는 것 같은거야 뒤에서

괜히 납치괴담 그런게 생각나고 소름돋고..그래서 옆에 사촌한테 빨리가자고 그랬지

힐끗힐끗 쳐다봤는데 모자 푹 눌러쓰고 마스크 쓰고 무슨 작업복 같은거 입고있고..

우리 동까지 계속 따라오는데 진짜 여기 이사와서 처음 보는 사람이었어..

막 동마다 그런게 있잖아 밑에 비번 쳐야지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가지는 인터폰?그런거

우리가 비번을 칠 때 우리 뒤에 우뚝 서있더라..그때까지는 내 착각이겠지 싶었어

사촌이랑 식은 땀 줄줄 나고..일부러 엘레베이터가 아니라 계단으로 갔어

우리집은 3층이었고 원래 귀찮아서 엘베 타고다니는데 그냥 시험해볼까 싶어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대를 어떻게 할수있을리가 없잖아

여자인데다가 어리고 키도 커봤자 145쯤이었고..

3층 까지 진짜 뒤에서 계속 따라왔어 거의 1M간격으로.ㅠㅠㅠㅠㅠㅠㅠ

3층에 다다라서 내가 비번을 치는데 진짜 대놓고 서있더라ㅋㅋㅋㅋㅋㅋ헣핳핳

어떡할까 생각하다가 부모님 있는 척 하려고 문열자마자 '아빠!!나왔엉!!'

크게 소리쳤는데 신발장에 있는 아빠 구두도 잘보이게 하려고 활짝열고 불도 다켜져있었으니까

어떻게 되지 않을까 싶었어ㅠㅠㅠㅠㅠㅠ

그러니까 그사람이 딱 그 소리 듣자마자 몆초 쳐다보더니 올라가더라..

 

바로 집에 들어와서 둘다 주저앉았어 ㅠㅠㅠㅠ막 울먹울먹거리면서

근데 아직도 의문인건 그 사람 내가 고2인 지금까지도 안보옄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우리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었던 걸까..?

만약 아파트에 살고 있더라면 적어도 집이 5층 이상이었을텐데

(4층 사는 사람들은 누군지 다 알고 있어서..)

왜 계단으로 올라간거지..?

 

하여튼 니네 진짜 니네 지역에서 살인 사건 그런거 안난다고 싸돌아 다니지마라 ㅠㅠㅠ

우리도 진짜 그런 얘기 한번도 못들어봤는데 기묘한 경험을 했다

1년에 실종자가 300만이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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