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대로 적겠습니다.
너무 나쁘게 보거나 댓글 나쁘게 적어주진 말아주세요..ㅜㅜ
얼마전 소개팅으로 알게 된 오빠와 저녁을 같이 먹고 제가 속상한 일이 있어서 제 자취방에서 술을 같이 먹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오빠가 그 전에 제게 4번 정도 먼저 만나서 술먹자거나 밥 먹자고 했는데
제가 상황이 안맞아서 다 안된다고 했거든요,,,,,ㅜ(이렇게 못 만난게 제 큰 실수에요..ㅜㅜ)
그러다가 저도 좋아하는데 같이 했던 시간이 적어 저녁을 먹자고 했고
그러다가 제 자취방에서 술까지 먹게 된거죠..
오빠는 저녁먹을 때부터 제 자취방에서 술을 마실 때까지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술을 마셔서 그런지 그냥 가만히 이야기만 들으며 술을 따라주는 오빠에게
제가 과감히 스킨쉽을 했습니다.
머리도 만지고 어깨도 만지고 팔뚝 안쪽도 만지고 오빠 허벅지에 누워서 서로 눈 맞춰가며
웃으면서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오빠가 변하더니 절 확 눕히고 키스를 하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관계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며 계속 의사표현을 했더니
끝내 오빠가 그만 두고 참으며 끝났습니다.
왜 갑자기 이러냐고 물어봤더니 술을 마셔서 그런다며 본인도 힘들어 하면서 멋쩍여 하더라구요..ㅜ
이 일이 있은 뒤로 오빠가 저에게 하는 태도가 조금은 서먹해지고 어색해하는 게 느껴집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오빠가 취준생이라 준비하는 시험이 많은 데 시험 준비 때문인지,
아님 제에 대한 궁금증이 사라져 버린 건지,
아님 술 기운에 예기치도 못한 상황에 본인도 민망해서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나쁘게 답변 말아주시고, 남자분들 입장에서 어떤 생각인지 적어주세요!!ㅠㅠ